나룻배타기 (1) 천궁동굴을 나와 배를 타고 어디를 가는지 모른채로 하롱베이의 모습을 감상했다. 수평선 근처에 보이는 섬들의 늘어선 모양이 나에겐 생소해서 좋았다. 왠지 이름이 있을 것 같은 바위이다.. 무슨 이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나름대로 촛불바위 라고 붙혀보았다..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 ㅎㅎ 그렇게 배 지붕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배들이 저 틈 사이로 들어가는게 보였다.. 우리 배도 저틈으로 들어가는게 보였고.. 저기에 다음 목적지가 있을 것 같았다.. 좀 멀리서 광원렌즈로 땡겨서 찍어봤는데.. 우리는 저기 근처로 가진 않았다.. 역시 업체마다 코스가 틀린듯.. 어디서 본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입장권에 있던 사진인것 같았다.. 비슷하죠? ㅎㅎ 우리 배도 슬슬 큰 바위 사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