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42

[2014.JAN.01] 2014년이 되던 순간

2014년이 되던 순간 럭스에서 2014년 새해의 순간을 맞이 했다 이날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따알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그주위의 모든 마을에서 폭죽과 불꽃놀이를 했었는데.. 그런 광경은 상상도 못했다.. 혹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광경이다. 아쉽게도 영상으로는 8초뿐이 안된다.. 모르고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가지 못해서 내장메모리로 찍다보니.. 아쉽다.. 나의 기억속에만 있는게..

필리핀 2015.11.23

[2014.MAR.01] 필리핀에서 호주로, 호주 워홀의 첫 날

필리핀에서 호주로, 호주 워홀의 첫 날 드이어 필리핀을 떠나 호주로 간다.. 시원섭섭하고 호주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떠날기 전에 짐정리로 방이 매우 어수선하다.. 오늘따라 버스도 한산하다.. 그래서 편히 갔다.. 추억의 마가레네즈.. 그리운 올리바레즈... 드디어 도착한 필리핀 공항.. 필리핀 공항은 1, 2, 3으로 나누어 져있는데 서로 떨어져 있어서 이용하기 전에 확실히 위치를 파악하고 가야한다. 내가 이용한 공항은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공권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서 밖에서 작별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필리핀을 떠나는 기내 안에서 두근거린다. 항공사는 젯스타를 이용하였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질주하는데 옆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나를 축복해주는..

[2014.MAR.01]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은하수 ★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은하수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밤.. 며칠 전에 은하수를 봤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새벽에 나가서 찍기로 하고 새벽에 아람을 마춰놓고 나왔는데.. 날씨도 나를 도와주어 꽤 맑았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기대보다 잘 나와서 좋았다. 마지막 날에 보는 은하수라.. 너무 기분이 좋은 날이였다.

필리핀 2015.06.25

[2014.FEB.28] 필리핀 떠나기 전날

필리핀 떠나기 전날 이제 내일이면 필리핀을 떠나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 따가이따이에서 3개월 동안 있는 동안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생애 첫 해외여행이여서 두려워었는데 그런 생각을 날려줄 만큼 좋은 경험들을 했었다. 그러니 떠나기가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근처 마실을 나가서 돌아 다니고 왔다. 우리 학원의 마스코트..ㅋㅋ 학원근처의 스프랜디도.. 버스나 지프니타고 학원으로 돌아 올 때, 스플랜디도 가는냐고 물어보면 된다..ㅋㅋ 혹은 이 동네 이름인 우프리 라고 물어봐도 된다. 올리바레즈의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텅빈 지프니 내부.. 여기가 올레바레즈에 있는 한인마트가 있는데인데.. 한인미용실 옆에 있다. 노란 빛으로 물든 노을이 운치있다. 필리핀에서 마지막으로 내 룸메..

필리핀 2015.06.25

[2014.FEB.28] 필리핀에서의 은하수 ★

필리핀에서의 은하수 이제 내일이면 떠난다 필리핀을.. 필리핀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드디어 호주로 넘어가게 된다. 저녁에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 하늘을 봤는데.. 은하수가 희미하게 보였다. 그래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와서 찍었다.. 여기서 은하수를 볼 수 있을 줄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찍고 나서 이것보다 더 잘 나오게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일 새벽을 기다리게 되었다. 처마 끝에서 보이는 전갈자리.. 은하수.. 여러장을 찍어서 파노라마로 이어 붙혔다.

필리핀 2015.06.24

[2014.FEB.15] 필리핀의 밤하늘 ★

필리핀의 밤하늘 내가 있는 이곳 따가이따이는 별이 잘 보인다. 그렇다고 아주 잘보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도시 생활만 사람들은 많이 놀라워 하더라 꽤 많은 별을 볼 수 있으니까.. 내가 보기에는 경북쪽 산골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정도인 것 같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 기숙사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곳은 내가 있는 기숙사에서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딱 정면에 오리온 자리가 보인다. 이른 시간에 오리온이 지는 걸보니 겨울이 끝나가는 것을 느낀다. 기숙사 위로 보이는 북두칠성..

필리핀 2015.06.24

[2014.FEB.15] 다스마

다스마 이제 필리핀을 떠나 호주를 가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다스마로 마실을 나갔다. 다스마의 거리이다. 다스마는 내가 있던 따가이따이에서 마닐라로 가는 길에 보는 처음 나오는 큰 도시이다. 큰 도시인 이유는 큰 쇼핑몰이 있고 신호등도 있고 사진에서 보듯이 큰 광고판도 있다..ㅋㅋ 이곳이 다스마의 버스정류장이다. 이곳에서 지프니, 트라이시클, 버스 등을 타고 갈 수 있다.

필리핀 2015.06.24

[2014.FEB.08]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3/3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몰 오브 아시아 건물 뒤 편에는 드넓은 바다와 놀이 공원이 있다. 이곳은 광장 비슷한 곳인데 단체 댄스 경연대회같은 것을 하고 있었다. 잠시 쉬고 있는데 음악소리가 들리더니 저렇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이동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음악대를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관람차.. 이날은 아주 귀한 경험을 했었다. 일몰을 봤는데 수평선으로 바로 떨어지는 해를 본 거다.. 보통을 수평선 근처에서 구름으로 사라지지만 이날은 수평선이 아주 깨끗해서 바다로 사라지는 해를 볼 수 있었다.

필리핀 2015.06.15

[2014.FEB.08]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2/3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날씨는 덥고 마닐라에서 지프니는 혼자 타기 겁나고 해서 걸으면서 몰 오브 아시아로 갔는데.. 힘들었다. 저기 멀리 보이는 몰 오브 아시아.. 몰 오브 아시아의 유명한 조형물인 지구이다. 중간에 필리핀을 볼 수 있다. 몰 오브 아시아 건물과 건물 사이의 길걸리이다 카페와 간이 음식점이 있으며 젊은 아이들이 모임의 장소인것 같았다. 춘절인가? 차이니즈 뉴 이어.. 우리말로는 설날이기 때문에 이렇게 장식을 해놓았다. 필리핀도 이미 중국자본에 침식이 되어있고 중국사람도 많은 듯하다.. 이곳안에 아이스 링크 장이 있어서 연인들이나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필리핀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