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17.MAR.02] 하롱베이, 천궁동굴(dong thien cung) (1)

Junggoo 2018. 9. 23. 12:06


천궁동굴(dong thien cung)


오랜만에 배를 타고 떠나니 설래였다.. 그리고 하롱베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도 궁급했다.


배는 크게 나쁘진 않았다.. 큰 배는 아니였고.. 배 안은 이동중에 식사를 해야되서 식탁형식으로 되어있었고..


의자와 식탁이 움직이지 않게 바닥에 고정이 되어 있었다..


일단 그냥 앉았는데.. 한 테이블에 우연히도 5명이 한국인이였다..


그렇게 소소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왕관? 모양으로 세팅이 되어있다..



음식이 나오는데.. 각각 개인으로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각자 알아서 덜어먹는거라..


많이 먹는 난 굉장히 눈치 보면서 먹었다..ㅜㅜ


그래서 대충 덜고 남는다 싶으면 더 덜어 먹음.. ㅋㅋ


음식맛은 뭐..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배만 채우는 용이다..


그리고 음료나 맥주는 따로 돈을 내고 사야하고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먼지는 모르겠으나 맛없는 과일이 후식으로 나오는데.. 접시 밑에 봉투도 하나 놓고 간다..


우린 서로 뭐지? 했는데.. 한국 부부분들이 아마 팁인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곤 얼마를 넣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한국돈으로 1-2 천원 정도 넣었던 것 같다..


다들 그거보고 넣어서 나도 따라 넣었다..ㅜㅜ 다른 테이블은 않넣는것 같던데..


그렇게 밥을 다 먹고 나니.. (정말 시간이 딱맞게) 바다 위에 떠있는 작은 (바위) 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서히 날씨도 좋아지고 있었다..



작은 섬, 좀 더 큰 섬들이 바다 위에 늘어져 있었고 배가 그 사이를 지나 가니.. 


사진 셔터 누르는게 일이였다..


일단 하롱베이 평타는 치는 곳인 것 같았다.. ㅋㅋ





















그렇게 배 위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동안 어느 섬에 도착했는데..


거기에는 이미 많은 배들이 정박 중이였다.. 


거의 정보가 없이 그냥 '하롱베이 간다' 라는 것만 알고 온지라.. 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내려서 보니 동굴이 있어.. 들렸다 오는 모양이였다..


나중에 보니 천궁동굴(dong thien cung) 이라는 곳이였다.


다음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