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탬워스 48

[2014.AUG.10] Lake Keepit

Lake Keepit 탬워스에서 비교적 근처에 있는 lake keepit으로 갔다. 여기는 입장료가 있는 곳으로 캠핑, 낚시, 레져 등을 할 수 있다. 아직 추워서 파란풀은 많이 없다.. 팰리컨도 둥둥 떠 있다. 키핏호수 반대편으로 이동중.. 이곳에서 캠프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야생의 캥거루.. 많이 경계를 한다. 이놈이 무리의 대장인 것 같았다.. 내가 다가가면 다른 녀석들은 도망을 가도 이 녀석은 끝까지 남아있다가 나중에 도망간다..

[2014.AUG.08] 닭강정과 미역국

닭강정과 미역국 데이오프 날에 한 번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호주에서 제일 간다한 반찬은 냉동식품을 튀김기에 튀기는 거다.. 그래서 튀김기를 이용해서 닭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처음이라 반죽하고 튀기는데 힘들긴 했지만 맛있긴 했다.. 그리고 점심으로는 어제산 전자렌지에서도 돌리수 있는 그릇에 밥을 하고 저렴한 햄을 넣고 미역국을 끓여 먹었다..

[2014.AUG.02] 아침산책 겸 등산

아침산책 겸 등산 아침에 일어나 전망대까지 가볼까 하다 막상 가니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산그림자가 아직은 시티 너머에 있다.. 중간쯤 올라가니 그림자가 시티를 넘어 이스트 탬워스까지 다달음.. 열매같은데 이상하게 열려있다.. 정상 맞은 편 아래로 보이는 집인지 농장인지.. 저런 곳에서 살고 싶다.. 날씨한번 좋다..

[2014.JUL.31] 탬워스 골든기타

탬워스 골든기타 탬워스의 유명한 상징이라면 골든기타가 있다.. 그래서 차가 없는 나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시티강변에 있는 공원을 들렸다.. 여러동상들이 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내가 살고있는 이스트 탬워스에서 시티를 지나 골든기타를 보려고 사우스 탬워스로 가는 중이다. 봄이다. 꽃이 피었다.. 가는 도중에 말도 보았다.. 아마 경마에 쓰이는 말인 것 같다.. 호주에서는 농장을 가진 사람들은 경주에 쓰이는 말이나 하운드를 꽤 기르는 것 같다.. 드디어 골든기타에 도착했다.. 좀 크다.. 근데 이거 말고는 별거 없다..그리고 여기근처에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상점들이 좀 있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알아보고 돌아다니면 된다.. 저기가 이스트 탬워스 내가 지내는 곳이자 내가 등산을 한 곳.. 이렇게 보면..

[2014.JUL.26] 아침등산

아침등산 일때문인지 휴일이지만 아침에 눈을 일찍뜬다.. 그래서 아침을 일찍먹고 집 뒤에 있는 산에 올라가보기로 했다. 맑은 공기에 기분이 좋다.. 구름이 조금씩 끼는데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올라갔다. 탬워스 전망대 뒤쪽으로 산길을 통해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중간에 피크닉과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너무 낡아서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이건 개미집인데 등산로 중간에 있어서 사람들이 밟아서 이렇게 된듯하다. 여기가 정상이다. 정상을 알려주는 비석도 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야생 왈라비를 봤다. 경계를 하더니 도망쳐버렸다.. 여기를 왈라비 락인데 비교적 외진 곳에 있다.. 저기 멀리서 비가 내리는게 보인다.. 결국엔 비를 좀 맞았다..

[2014.JUL.23] 탬워스 동물원

탬워스 동물원 오늘은 탬워스 동물원에 놀러 가보기로 했다.. 며칠전에 형이 갔다왔는데.. 작지만 캥거루도 있고 왈라비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캥거루아기도 있다고 했다.. 동물원은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그리 많이 멀지는 않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차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날씨가 참 좋다. 요즘 밤에는 아직 추운데.. 하지만 낮에는 봄이다.. 목련도 피고 지고 하고 있다.. 여기가 동물원으로가는 입구.. 여기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동물원 입구로 가는길이.. 산책하기에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보통은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럴때면 흙먼지가 날린다.. 여기가 동물원 입구이다... 왼쪽에 보면 방명록을 적는 곳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있는 곳은 문이 이중문으로 되어있는데.. 한..

[2014.JUL.14] 탬워스로 돌아가는 길

탬워스로 돌아가는 길 시드니구경을 마치고 형과 함께 탬워스로 돌아가기로했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다.. 그리고 거기서 본 호주새.. 휴게소에서 잠깐 쉰 후에 계속 달렸다.. 그리고 저 멀리서 무지개가 나타났다.. 정말 호주는 무지개가 너무 자주 보인다..ㅎㅎ 쌍무지개도 자주 본다.. 저녁쯤이 되어서 다시 어느 산 능선에서 휴식을 취했다.. 역시 호주의 밤하늘은 다르다는 걸 또한번 느낄 수 있었다.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3/3)

시드니 나들이 하버브릿지에서 내려와서 계속 오페라하우스를 찍기 시작했다.. 오페라하우스 아랫쪽은 공사중에 있어서 약간 돌아가야했다.. 오페라하우스 안쪽의 모습 카페같은 모습이였다.. 그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센트럴 스테이션 앞에서 본 무지개.. 시드니의 밤거리.. 이렇게 그날 하루는 저물었다.. 이곳은 내가 묵었던 숙소.. 드디어 트램을 봤다.. 센트럴 스페이션 앞에서는 법회가 열리고 있었다.. 유명한 것 같은 세원숭이 펍... 마지막으로 오페라하우스를 보기위해 가는 도중에 본.. 엘리자베스 여왕의 동상.. 하버브릿지.. 페리선착장에는 사람들로 아주 붐비고 있다.. 호주는 퍼스때도 그랬지만.. 동상이 정말 많다.. 여기도 동상 저기도 동상.. 뭔지는 모르겠는데..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2/3)

시드니 나들이 그렇게 계속 오페라하우스를 찾으러 가다보니.. 시푸드 마켓근처로 오게 되었다.. 뛰어노는 아이들이 귀엽다.. 저기가 시푸드마켓인것 같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맛이는 해산물요리를 맛볼수 있다고 들었다. 전함이 정박해 있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타워가 보인다. 신기한 전시물도 있고.. 이리저리 계속 걷다가 드디어 보인 하버브릿지.. 처음에 나는 '아.. 다리크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동생말로는 이것도 랜드마크중에 하나란다.. 그레서 막찍었다..ㅋㅋㅋ 하버브릿지에서 할수 있는 체험중에 하나인.. 하버브릿지 올라가기...ㅋㅋ 난 이런데 돈을 쓰고 싶진 않지만.. 호주에서 즐기고 싶고 다리에 올라가서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를 보고 싶은사람들에게는 괜찮은 것 같다.. 하버브릿지를 지나 오페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