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탬워스 48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1/3)

시드니 나들이 같이 사는 형과 함께 이번 주말동안 시드니에 가기로 했다. 가서 필리핀에서 봤던 친구들도 보고 탬워스에 올 때 보지 못했던 시드니의 풍경과 오페라하우스를 보기로 했다. 숙소는 시드니한인 백패커로 꽤 유명한 파라다이스에서 묵었다.. 시설은 그럭저럭 나쁘기도 하고 그렇지만.. 싸다는게 마음에 든다..ㅋㅋ 그리고는 시티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밤이라서 트램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트램이 다니는 길을 보는 건 처음이다.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이곳에서 얘들을 만나서 술을 먹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렇게 다른 곳을 찾다보니.. 코리아타운 거리가 나왔다.. 여기저기 한글간판을 보니.. 약간 신기하다..ㅋㅋ 그리고 이때가 약 2시쯤이였는데..문을 여는 가게가 없다.. 한국에서는 있겠지만.. 역시..

[2014.JUL.05] 탬워스 전망대에서의 은하수

탬워스 전망대에서의 은하수 양공장일이 되고 나서 바쁘고 피곤하고 해서 사진을 못찍다가.. 마음 먹고 탬워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탬워스 전망대에 도착하니 왈라비들만 잡초를 뜯어머고 있었고.. 거기서 멋진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등산로에서 살짝올라가서 찍어보았다.. 몇장의 사진을 가지고 합성을 해보았다..

[2014.JUN.16] 탬워스 전망대와 집 앞 전갈자리

탬워스 전망대와 집 앞 전갈자리 해질 때쯤 되어서 탬워스 전망대에 올라가서 석양을 보고 싶어서 오후에 올라가게 되었다.. 요즘 날씨가 가을이다.. 단풍도 들고 낙엽도 떨어지고.. 새들도 석양을 보고 있다.. 붉은 색으로 물들어가는 마을.. 점점 지평선 밑으로 떨어져가는 해.. 호주는 이렇게 산이 있더라도.. 거의다 낮아서 좋다.. 그렇다고 많이 낮은 것도 아닌게.. 여기 탬워스 지대가 높다.. 600m 인 곳에 있다.. 그래서 아미데일 쪽으로 가면 해발 900m 도 넘고.. 겨울에 눈도 볼 수도 있다.. 완전히 져버렸다.. 근데.. 계속 지는 해를 바라보는 한 여인.. 뭔가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었다.. 그날 밤 찍은 전갈자리와 노출을 좀 더 주어 찍은 은하수이다..

[2014.JUN.10] 탬워스 시티와 밤하늘

탬워스 시티와 밤하늘 탬워스에 와서 양공장에 서류를 내고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여기가 내가 살고 있는 탬워스의 집.. 앞집 주인집 할머니가 정원꾸미는 걸 좋아하신다.. 앞산이라 해야하나 뒷산이라 해야하나.. 주말마다 다니게 된다.. 이쪽 동네가 부잣집 동네인 것 같다.. 시티 거리.. 길거리에 나와있는 카페가 꽤 외국스러워서.. 볼 때마다 내가 외국에 나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탬워스에 하나뿐이 없는 울워스가는 길.. 콜스는 3개나 있다..ㅋㅋㅋ 그날 밤.. 하늘이 너무 좋은 것 같아.. 나와서 봤는데.. 역시나 은하수가 보이더라..ㅋㅋ 역시 호주의 하늘은 좋다.. 달도 떠있는 밤이였는데.. 달 오른쪽 위에 밝게 빛나는 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