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탬워스

[2014.JUL.23] 탬워스 동물원

Junggoo 2015. 9. 13. 14:25

탬워스 동물원






오늘은 탬워스 동물원에 놀러 가보기로 했다.. 며칠전에 형이 갔다왔는데.. 작지만 캥거루도 있고 왈라비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캥거루아기도 있다고 했다..

동물원은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그리 많이 멀지는 않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차도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날씨가 참 좋다. 요즘 밤에는 아직 추운데.. 하지만 낮에는 봄이다.. 목련도 피고 지고 하고 있다..



여기가 동물원으로가는 입구.. 여기서 약 1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동물원 입구로 가는길이.. 산책하기에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보통은 차를 타고 올라가는데.. 그럴때면 흙먼지가 날린다..





여기가 동물원 입구이다...



왼쪽에 보면 방명록을 적는 곳이 있다.. 그리고 보통 이렇게 동물들이 있는 곳은 문이 이중문으로 되어있는데..

한쪽을 열면 다른 쪽은 열면 안된다.. 좀 더 좋은 동물원은 자동으로 한쪽문만 열게 되어있지만

여기는 그런게 없으므로 잘지키자..



동물원에 들어가서 처음 본거 에뮤이다.. 호주의 고유종.. 타조처럼 생겼다..








다음은 공작새..





작은 앵무새들..







그리고 그 옆에 왈라비가 있었다..

산에서 본 것보다 좀 더 귀여운 모습이다.





요긴 기니피그들이 있는 곳..





드디어 캥거루다.. 여기 동물원에는 캥거루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게 해났다..

우리안에 들어가서 볼 수 도 있고.. 그리고 가끔 밖에서도 볼 수 있느다..



이 놈이 대장 캥거루인 듯 싶었다..다른 녀석들은 나를 경계했는데 얘만 별 신경쓰지 않는 모습..











캥거루는 누워있는 모습이 항상 같에..ㅋㅋ









그리고 드디어 발견한 아기 캥거루.. 엄마 캥거루 주머니에 들어가 있다..

보아하니.. 작은 크기도 아닌데.. 아마.. 날씨가 풀리면 주머니에서 나오겠지..








이제 나가는데.. 앞에 보이는 나무의 모양이 꼭 캥거루처럼 보였다..



그리고 동물원가는 길 입구 맞은 편에는 카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