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9

[2017.MAR.30] 여행 27일차, 치앙라이 황금시계탑

황금시계탑 구글지도를 검색해보니 숙소근처에 황금시계탑이라고 떠서 구경가보기로 했다. 그냥 시계탑도 흥미삼아 가볼 생각이였는데 황금시계탑이다. 거리도 가가워서 나가려고 채비를 하고 나오는데 소나기가 내린다. 역시 하루라도 비가 내리지 않으면 안되지.. 어쩔 수 없이 다시 들어가서 쉬었다 나오기로 했다. 그렇게 1시간 반정도 있다 내려오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내가 묵었던 숙소에서 황금시계탑까지는 꽤 가까운 거리여서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다. 날시도 덥고 땀을 흘리기 싫다. 비가 자주와서 공기는 맑으면서 매연의 냄새가 난다. 내가 어렸을 적 8, 90년대가 그랬는데.. 그렇게 잠깐 건다보니 멀리 노란색 탑이 보였다. 일단 바로 가기 전에 아침에 비가와서 숙소에만 있었기 때문에 늦은 아..

라오스 2021.10.07

[2015.FEB.17] 바누아투 정글로 가자

바누아투 정글로 가자 난 어제 몸이 좋지 않아서 일찍 잠이 들었고 마크는 가족들과 좀 더 이야기 하다가 들어왔다.아침에 깨서 나와서 가족들과 인사를 하는데..이미 다들 일어나서 아침까지 먹었다. 그리고 나에게 아침을 먹으라고 했다. 우리를 위해 아침을 남겨놓은거다. 이들의 아침이라고 해봤자 정말 별거 없다.그냥 설탕물에 비스킷이 전부다. 항상 나에게 설탕물을 먹으라고 권했다. 설탕물을 먹어야 힘이 난다면서.. 정말 이제 정이 많은 사람들이다.내가 먹고 있는데 마크는 어디있냐고 물어보길래.. 아직 잔다고 하니까.. 직접깨우러가신다.ㅋㅋ그렇게 마크도 끌려 나와 아침을 먹는데 마크는 원래 점심때 일어나는 친구라.. 엄청 힘들어했다.우리는 아침을 먹으면서 정글에 언제 갈꺼냐고 하니까.. 점심때쯤 간다고 해서 우..

바누아투 2016.02.05

[2015.FEB.16] 바누아투 시장과 미용실

바누아투 시장과 미용실 이곳 바누아투는 밤에는 무조건 비가 내리는 것 같다. 비가 밖의 양철판을 때리는 소리때문에 잠깐 깼었다.아침에 일어나서 잠깐 나가보니 비가 온것 같지 않은 맑은 날씨였다.우리는 할꺼도 없고 다시 밖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이번에는 좀 더 멀리까지 가보기로 했다.그렇게 준비를 하고 나갔는데.. 바로 앞에 시장이 아주 활발하게 북적이고 있었다. 그제서야 주말이라서 망한것 같이 보였다는 걸 알았었다. 이곳에 내가 머물렀던 city lodge의 8인실인데.. 나와 동생 둘뿐이 없다. 이 방은 커다란 선풍기만 있어서 낮에는 덥다.하지만 그만큼 싸다. 날씨가 꽤 좋다. 정면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호텔겸 1층에는 카지노가 있다. 오후에는 구경도 할겸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기 때문에..저기..

바누아투 2016.02.04

[2015.FEB.14] 바누아투와의 첫 만남

바누아투와의 첫 만남 드디어 바누아투로 간다. 전날에 오클랜드 공항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다행히도 숙소 근처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바누아투.. 기대반 두려움반 긴장되는 곳이다. 바누아투로 가게 된 계기는 이렇게 외국에 나왔는데 뉴질랜드 말고 나라 한 곳더 가보기로 마음을 먹었었다.그러면서 어딜 가까 생각했는데.. 호주 근처에 인도네시아, 파푸아 뉴기니, 뉴칼레도니아, 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바누아투는 별로 생각이 없었는데.. 아는 동생이 번다버그에서 농장생활을 할 때 만났던 바누아투 친구들이 한번 놀러 와라고 했다면서..나하고 같이 가자고 했다. 처음에는 별로 생각이 없었고 그 다음에는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동생과 내가 가려고 하는 기간이 맞질 않아서 '그냥 나 혼자..

바누아투 2016.02.01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2/3)

시드니 나들이 그렇게 계속 오페라하우스를 찾으러 가다보니.. 시푸드 마켓근처로 오게 되었다.. 뛰어노는 아이들이 귀엽다.. 저기가 시푸드마켓인것 같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맛이는 해산물요리를 맛볼수 있다고 들었다. 전함이 정박해 있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타워가 보인다. 신기한 전시물도 있고.. 이리저리 계속 걷다가 드디어 보인 하버브릿지.. 처음에 나는 '아.. 다리크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동생말로는 이것도 랜드마크중에 하나란다.. 그레서 막찍었다..ㅋㅋㅋ 하버브릿지에서 할수 있는 체험중에 하나인.. 하버브릿지 올라가기...ㅋㅋ 난 이런데 돈을 쓰고 싶진 않지만.. 호주에서 즐기고 싶고 다리에 올라가서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를 보고 싶은사람들에게는 괜찮은 것 같다.. 하버브릿지를 지나 오페라하..

[2014.JAN.27] 필리핀 대표 음식? 발롯 먹기

필리핀 대표 음식? 발롯 먹기 며칠 전에 같이 듣던 애가 발롯 어쩌고 저쩌고 필리핀에 왔으면 꼭 한 번 먹어봐야된다 뭐다 해서.. 발롯이 뭐냐고 물어보니 삶은 달걀인데 안에 병아리가 들어있다고 했다. 티쳐에게 물어보니 닭이 아니라 오리달걀이라고 했다.. 그리고 필리핀인들에게는 보양식 같은 거라고 했다. 내가 물어본 티쳐는 여자 선생님이였는데 자기는 안먹는다고 했다. 징그럽단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간혹 즐겨 먹는 것 같았다.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물어보니 간혹 우리나라 예전에 찹쌀떡 팔듯이 지게를 매고 돌아다닌다고 했다. 주로 저녁이나 밤에 돌아 다닌단다.. 남자들이 밤일을 잘할 수 있도록..ㅋㅋ 또는 시장에 가면 구할 수 있다고도 했다. 나는 근처 시장에 장날에 맞추어 가서 발롯을 구했다. 가서 사..

필리핀 2015.05.11

[2014.JAN.12] 필리핀 시장에서 돼지고기 사기

필리핀 시장에서 돼지고기 사기 오늘도 어김없이 아담 아저씨와 아침에 조길을 했다. 특별히 오늘을 매니져분과 같이 뛰었는데..시장에 가니까 아담 아저씨가 오늘 점심에 티쳐들에게 수육을 해주기로 했다고 하시면서 시장에서 잠깐 재료를 사신다고 하셨다.그리고는 시장의 정육점에서 돼지고기를 사시는 것을 찍었다.

필리핀 2015.05.11

[2014.JAN.19] 마호가니(Mahogany) 시장과 망고파이

마호가니(Mahogany) 시장과 망고파이 오늘을 따가이따이에서 꽤 큰.. 가장 큰지는 모르겠다. 티쳐들에게 물어보면 여기를 추천해준다. 그래서 학생들과 같이 구경을 왔다. 마호가니시장은 크로싱에서 마가레네즈로 갈때 따알 호테, 카지노 쪽 방향이 아니라 아래쪽 길로 가는 지프니를 타면 갈 수 있다. 시장은 도로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안쪽에 있는데 도로에 HALL OF JUSTICE 이라는 건물이 있고 지프니를 탈 때 마호가니 가는건지 물어보면 쉽게 갈 수 있다. 이곳이 마호가니 시장으로 가는 입구이다. 시장의 고기들은 저렇게 고기를 걸어놓고 팔고 있다. 이 사진을 어머니한테 보여주니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저렇게 팔았다고 한다. 안쪽에는 과일도 여러가지 팔고 있다. 이건 이름을 까먹었다. 맛을 그닥이다..

필리핀 2015.05.05

[2014.JAN.12] 학원근처 시장

학원근천 시장 얼마전에 아주머니를 통해 알게된 시장이 있다. 알폰소 시장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알폰소 시장은 아니고 그 방향에 있어서 우리들끼리 부르는 곳이다.그곳까지 아침에 조깅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 근처에서는 할것도 없으니까.. 산책겸 갔다 오는데..걸어서는 약 4-50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래도 가면서 커피말리는거나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주거나 아이들, 바나나 같은 나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오늘은 어제 새로온 룸메인 마크와 같이 갔다. 이들은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꾸야들이 먼저 다가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 이곳이 학원이 있는 마을과 시장이 있는 마을의 경계선인것 같았다. 이곳 말고도 다른 마을을 들어갈때 저런게 있다.우리 학원이 있는 곳은 우프리(UPLI)라는 곳이다..

필리핀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