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로드트립

[2014.DEC.27] 로드트립 5일차 (골드코스트-브리즈번)

Junggoo 2015. 11. 16. 19:46

로드트립 4일차 (골드코스트-브리즈번)






지내기 좋은 골드코스트를 떠나 위쪽으로 북쪽을 향해 아침일찍 출발했다.

분명 골드코스트를 떠날때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브리즈번쯤 도착하니 비가 쏟아진다.

그리고 브리즈번에 도착하니.. 지리도 모르겠고 도시가 조용하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고..

도로도 복잡하고 일반통행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브리즈번 시티를 뱅뱅 돌다가 배가 아파서 어디서 싸야되는데 화장실을 찾아야 되서 급히 찾은데가 

빨간색 지점의 공원이다. 거기서 아침을 가볍게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길을 잃어버려서 아랫쪽에 경기장 갔다가 다시 사우스 뱅크를 또 뱅뱅 돌다..

아.. 이 정도면 브리즈번 구경 다했다.. 다른데 가야지 라고 생각했다.. 비도 오고 해서 차에서 내리기도 싫었다..ㅎㅎ



그렇게 마운틴 쿠사라는 브리즈번에서 유명한 것 같은 전망대에 올라갔다.

올라가는데 내 고물차가 퍼질까 걱정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브리즈번과 그 주변이 잘 보인다.

비록 비가 와서 날씨는 그닥이지만 그래도 브리즈번 시티가 보이는게 어디인가..


전망대에서 엽서와 뱃지도 사고 그길로 선샤인 코스트로 향했다.


브리즈번 그럭 저럭 괜찮은 도시인것 같긴하다.. 하지만 나와는 맞지 않은 도시이다.

도시 생활은 어떤진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시드니보다는 브리즈번이 괜찮은 느낌이였다.

사람마다 틀리지만 난 도시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탁막히고 번잡한 것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