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로드트립

[2014.DEC.24]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Junggoo 2015. 11. 9. 13:11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를 떠나 빨리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의 떨어지고서야 골드코스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아무런 준비없이 도착했던지라 어디에서 지내야 할지 막막했다.

우선 차를 세우고 생각을 해봐야 했는데.. 주위에 공원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는 상대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다.

어떻게든 작은 공원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노란색 점이 저기서 차를 세우고 일단 wiki camps 로 골드코스에 지낼 곳을 검색 해보았다.

여기저기를 막 검색했고 대략 약 3군데 정도 잘 곳을 정하였다.. 물론 캠프지역이나 숙소는 아니다.. 

지금 그런데 가봤자 자리가없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방이 없다.

그렇게 고심하던 중.. 한 곳이 샤워실설에 온수가 나온다는 걸 발견하고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거리도 가까웠다.



지도에 노락색 점이 있는 곳인데 아트센터이다. 이곳 뒤쪽에 야외 수영장이 있는 곳이 있는데이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와도 가까운 곳이다.



노란색 : 야외 수영장

빨간색 :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및 화장실

파란색 : 공원, BBQ

초록색 : 주차장 (부분 유료)

검은색 : 주유소


있을 건 다있는 곳이다. 야외 수영장과 바베큐 시설 그리고 샤워장 까지..

샤워시설은 밤 10시나 11시쯤에 문을 잠근다. 그리고 주차장은 시간이 있다. 밤부터 아침까지 무료이다.

원래 이곳에서는 캠핑지역은 아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이브라서 그런지 주위에는 이미 텐트를 치고 음악 봄륨을 높이고 

놀고 있었다..그래서 나도 눈치것 근처에 텐트를 치고 야경을 구경하다 잠을 잤다. 물론 따뜻한 물에 샤워와 물빨래도 대충하고..

참 좋은 곳이라고 느꼈다.





화장실 & 샤워장 상태도 그럭저럭 양호한 상태이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야경..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보이는 곳에 텐트를 치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