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29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3/3)

뉴질랜드-퀸즈타운 날씨가 점점 나빠질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파란하늘이 보일 동안이라도 이곳 퀸즈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공원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동상.. 아.. 점점 구름이 끼고 있다. 건너편에서보는 퀸즈타운 도시.. 도시자체의 크기는 작으나..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이며 열기가 어느 도시보다 뜨겁다. 이곳 공원은 산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여기도 botanic garden 이 어김없이 있다. 공원 중간 쯤에는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 또 있었다. 해변? 이곳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낮부터 맥주를 상자째 가지고 와서 마시며 얼큰하게 취해 놀고 있다. 이분.. 곳곳에서 보이는데.. 이곳 퀸즈타운 개척자인가..? 아무튼 유명한 사람이겠지..ㅋㅋ 내일 바로 퀸즈타운을 떠나기 때문에 인포센터 들리려고 가는데..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2/3)

뉴질랜드-퀸즈타운 힘들게 힘들게 걸어서 마지막 희망인 숙소에 도착했다. 다행히 여기에 텐트사이트가 있어서 전망 좋은 곳에다가 텐트를 쳤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여객선이 들어오고 있다. 숙소를 찾는데 오래걸렸기 때문에 빨리 퀸즈타운 시티를 구경하러 갔다. 카지노.. 역시 이정도 사람들이 있으면 카지노가 있는 것도 이상치 않다..퀸즈타운은 도시는 작은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호숫가의 작은 공원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린 것 같았다. 배가 고파서 론리프래닛에 나와있는 퍼지버거(fergburger)라는 곳을 찾아가보았다.다른 블로그에서도 봤었는데.. 퀸즈타운에 가서 꼭 먹어봐야하는 버거라고 들었다. 난 이때 약간의 줄을 서고 기본적인 버거를 먹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줄을 엄청나게 서고 먹는게.. 난 ..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21]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4/4)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다음으로 들린 곳은 Botanic Gardens 라는 곳으로 여러 종류의 장미들이 정말 많다.. 크라이스트처리 말고도 좀 큰 도시에는 무조건 있는것 같다.. 그걸로 봐서는 botanic gardens 는 장미를키우는 정원인것 같기도 하다.. 이날은 비가 왔기때문에 잎사귀에 물방울이 맺혀있어 좋은 사진들이 나온 것 같다. 다른 botanic gardens를 가봤는데 크라이스트처치가 가장 좋았다. 알록달록 색색이 많은 장미들이 있다. 나무결모양이 무슨 그림같이 느껴진다. 또 다시 비가 와서 나무 밑으로 들어갔는데.. 희안한 나무이다.. 나무아래 이렇게 공간이 있다.. 시티쪽에 개선문.. 여기도 공사중.. 숙소로 돌아왔는데.. 저기에 비를 맞은 빨래가 열려있다. 숙소에서 살고 있는 고양..

뉴질랜드 2015.12.04

[2015.JAN.20]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1/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분명 이곳은 남반구이기 때문에 여름일 껀데.. 아침에는 춥다.. 그도 그럴것이 낮에 날씨는여름이 아니라.. 봄날씨이다.. 남반구라서 그런 것 같다.. 너무나 기분 좋은 날씨로.. 반팔입고 있으면 해가 뜰때는 괜찮은데.. 구름때문에 해가 가려지면 춥다.. 아무튼 그렇게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서 밥을 먹고 어제 밤에 오늘은 어딜 갈까 하다..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나 보자라는 생각에 크라이스트처치 근처의 바다를 가기로 했다. 버스타고 갈까 하다가 그냥 걸어서 가도 될 것 같아서.. 마을 구경도하고.. 하는 생각에 걸어가기로 했다. 바닷가까지 걸어간 경로인데.. 처음에는 좋았다.. 근데.. 이게 은근히 멀었다.. 그리고 중간에 길을 잘못들어서 둘러가게 되었었다.. 백팩커스를 나와서 ..

뉴질랜드 2015.12.03

[2015.JAN.19]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3/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박물관 구경을 하고 이제 시티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크라이스처치가 예전에 큰 지진이 났다고 들었는데..아직까지 공사 중인 것 같았다. 가는 길에 버스킹을 또 하고 있다. 호주에서 잘 보지 못한 트램을 뉴질랜드에서는 신나게 봤다. 버려진 건물 같은 경우는 저렇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시티 중심에 있는 무너진 교회.. 안탑갑다.. 예전 사진을 보니 멋진 교회였던 것 같았는데.. 다음으로 간곳은 지진으로 인해서 크라이스트처치의 상가들이 건물에서 지낼 수 없어서 이곳에서 컨테이너로 장사를 하면서 지금은 관광명소처럼 변한 곳이다.. 하지만 예전의 크라이스트처치에 비해서는 규모가 많이 작은 것 처럼 보여서 안탑깝다.. 폐건물에 들어가고 있는 고양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

뉴질랜드 2015.12.01

[2015.JAN.19]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1/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드디어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하지마 바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다. 도착한건 새벽이였고 숙소도 예약하지 않았다.. 일단대기실에서 아침까지 보내기로 했다. 도착해서 화장실에서 찍어보았다. 아침까지 대기실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새벽이 다가오면서 관계자가 청소해야된다고 눕지 말라고 했다..ㅜㅜ 아.. 피곤한데.. 어쩔수 없이 않아서 졸았다.. 졸다가 보니 해가 뜨기 시작하고 로비의 다른 상점들도 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에 보다폰 매장이 있었는데.. 먼저 핸드폰부터 개통해야겠다 생각해서 유심칩을 달라고 하니 뉴질랜드에 여행 왔냐? 얼마나 있냐? 같은 걸 물어본다.. 약 한달정도 여행 할꺼라고 하니 여행자 유심침을 추천해준다.. 2달을 쓸수 있는거고 2기가 데이터에 국제통..

뉴질랜드 2015.12.01

[2015.JAN.17] 컨트리 뮤직 페스티발

컨트리 뮤직 페스티발 내일은 탬워스를 떠나기 때문에 낮에 탬워스를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페스티발 분위기도 볼 겸해서 나가 보았다. 작은 소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주공연장에서는 아직 시작은 안했는데 미리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의자를 가지고 와서 자리름 맡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아직 공연을 하는 건 아니고 리허설 중인 듯 했다. 관참차는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았다.. 낮이라 운행은 안하지만 만에는 북적북적 거린다. 마지막으로 본 탬워스의 시티 모습..

[2015.JAN.16] 탬워스 컨트리 뮤직 페스티발

탬워스 컨트리 뮤직 페스티발 탬워스의 가장 큰 축제 컨트리 뮤직 페스티발이 열렸다.. 그래서 떠나기 전에 가서 구경 좀 해보기로 했는데.. 와.. 탬워스에 사는 사람은 전부 시티로 모인 것 같았다.. 시티에서 이런 인파는 본전이 없었다.. 해가 질 때쯤에 해서 나가 보기로 했다.. 바로 앞이 시티이기 때문에 그냥 설렁설렁 걸어 갔다.. 페스티발 기간동안에는 시티의 도로를 막고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게 해놓는다. nab 은행 앞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보여 주고 있다. 시티에 있는 공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하나 같이 다들 의자를 가지고 와서 보고 있다. 얌전히 앉아서 듣고 있는 사람들.. 여기 옆이나 도로에서는 간식거리도 팔고 있다.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카메라랑 기자분 오..

[2015.JAN.03] 탬워스 볼링장을 가다

탬워스 볼링장을 가다 탬워스에서 거의 6개월 이상을 있으면서 자주가는 곳은 시티뿐이 없다.. 집에서도 시티까지 걸어서 5분뿐이 걸리지 않으니까.. 그러다 이날은 같이 사는 사람들과 볼리장을 가보기로 했다.. 탬워스에 볼링장은 사우스게이트 근처에도 있는 것 같은데.. 그쪽은 그날 문을 닫아서 시티 쇼핑센터 위에 있는 볼링장에 가게 되었다.. 쇼핑센터 볼링장은 특이한데.. 쇼핑센터 2층에 있다. 2층에는 영화관이 있고 맞은 편에 오락실도 있는데 오락실에 볼링장도 같이 있다. 아무튼 사람들이 많아서 약 3-40분 기다리고 나서 할 수 있었다. 탬워스 시티 쇼핑센터 2층에 영화관 맞은 편 오락실 안에 이렇게 볼리장이 있다.. 신발은 카운터에서 받으면 된다. 보면 노래 선곡을 할 수 있게되어있다. 오락실에서 보면..

[2014.DEC.29] 로드트립 6일차 (선샤인 코스트-번다버그)

로드트립 6일차 (선샤인 코스트-번다버그) 역시나 아침 일찍일어나서 생각을 했다.. 어제 자기 전에도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한 번 같이 살던 동생이 말하던번다버그를 가볼까 생각하다 새벽 바다를 잠시 보며.. 특별히 갈때도 없으니까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선샤인코스트의 아침 날씨는 약간 부슬비가 조금 내리는 날씨였는데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니 완전 화창한 날씨로 변했다. 참멀고 멀다.. 지도에는 저렇게 나오는데..아직도 휴가철이라서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면 조금씩 막혔다.하지만 점점 북으로 올라가면서 바뀌는 풍경이 신기했다.어느 순간부터 주위에 사탕수수밭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많은 강들을 건너고 아.. 역시 위로 올라가고 있다는 걸 느겼다. 선샤인 코스트의 새벽 바다 그렇게 달려온 번다버그 시티는 역시나 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