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15.JAN.19]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1/3)

Junggoo 2015. 12. 1. 17:21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드디어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하지마 바로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다.

도착한건 새벽이였고 숙소도 예약하지 않았다..

일단대기실에서 아침까지 보내기로 했다.




도착해서 화장실에서 찍어보았다.



아침까지 대기실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새벽이 다가오면서 관계자가 청소해야된다고 눕지 말라고 했다..ㅜㅜ

아.. 피곤한데.. 어쩔수 없이 않아서 졸았다..

졸다가 보니 해가 뜨기 시작하고 로비의 다른 상점들도 문을 열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에 보다폰 매장이 있었는데.. 먼저 핸드폰부터 개통해야겠다 생각해서 

유심칩을 달라고 하니 뉴질랜드에 여행 왔냐? 얼마나 있냐? 같은 걸 물어본다..

약 한달정도 여행 할꺼라고 하니 여행자 유심침을 추천해준다..

2달을 쓸수 있는거고 2기가 데이터에 국제통화가 120분이였나 60분이였나 확실치는 않으나 국제 통화도 되서

한국에 전화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이걸로 샀다. 가격은 약 40불 정도 했던 것 같다..

이거 말고도 다른 상품이 있으니 자기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이용하는게 낫다..



밖으로 나오니 날씨가 좋다..

바로 앞으로 보이는 관제탑? 같은게 보인다.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

버스를 타고 시티로 갔는데.. 비싸다..ㅜㅜ 공항버스라 그런지..아니면 바가지를 쓴건지..

시티의 다른버스보다는 비쌌다..



어디 숙소도 예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숙소부터 잡는게 일이였다..

그래서 일단 시티에서 내려야 될 것 같아서 여기서 내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사아저씨가 여기가 종점이란다..

공항에서 시티까지만 운행하는 버스...비싸다..ㅜㅜ



일단 숙소부터 구해야되서 어디 공원에서 잠시 앉아서 찾아보기로 하고 구글지도를 여니까..

엄청 큰 공원이 보인다.. 그래서 거기서 잠시 앉아 인터넷으로 숙소를 찾아보기로했다..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문제는 가격과 빈 방이 있나 하는 거였다.

일단 바로 앞에 있는 YHA 백팩커는 호주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일단 리뷰도 괜찮고 해서 가봤는데.. 

NO Vacancy 란다..ㅜㅜ 그래서 공원도 구경할 겸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구글지도를 보고 근처에 있는 숙소는 들어가봤다..

하지만 다 빈방이 없다고 했다.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물어보는건 예약했냐고 물어본다.. 역시 예약 문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녹초가 되고 지칠때쯤 들른 백팩커 rucksacker 백팩커 이곳에 들어가니 자리가 있다고 했다.

들어가니까 BBH회원이냐고 묻고 아니라고 하니 회원가입하면 할인 되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물론 최기에 회원비가 들긴 하는데.. 나는 약 한달동안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계산해보니까.. 그냥 이득이다..

그래서 가입하니 카드와 책자를 준다.. BBH 회원 백팩커에 가서 보여주면 할인해주고 

책자로 숙소를 찾아가면 된다고 했다.. 책자에는 뉴질랜드 모든 BBH숙소가 있으면 가격과 평가 점수도 있어서 선택하기 좋았다.

이곳 백팩커는 다른 곳보다는 시설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는 않지만.. 일단 좀 싼편이고 주인도 친절하고 괜찮은 듯했다.





그곳 숙소에 대한 가격과 간략한 설명 그리고 사람들의 평가 점수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서 날씨도 좋고 해서 올 때본 큰 공원으로 구경을 나가보았다.





날씨가 좋다..





다리를 건너느데 우와.. 함성이 터져나왔다..

개울물이 너무 맑았다.. 



이걸 보자마자 이곳이 뉴질랜드구나 하는걸 느겼다.

이게 뉴질랜드를 말해주는 사진인것 같다..





공원에 들어서는데 보이는 커다란 소나무.. 역시 자연의 나라인가..

뉴질랜드.. 뉴질랜드..





옆에서 개울물이 흐르니까.. 무슨 진짜.. 반지의 제왕의 호빗마을에 온 느낌이 들었다.







커다란 운동장..







영국, 호주, 뉴질랜드 국기가 달려있다.



공원 중간쯤 도착하니 공연을 하고 있었다.. 버스커축제가 가까워져서 하고 있는 듯했다.



여기서 놀란건 공연이 끝나고 돈을 주는데.. 역시 문화가 다른다..

다들 어릴때부터 부모가 이런걸 가르치는 것 같다.. 역시 공짜로 보는 건 아닌것 같다..





물이 너무 맑아서 오리 발들이 보인다.





다른 곳에서도 하고 있었다.



외발자전가와 연극을 합친것 같았다.









이 곳 공원안에는 여러가지 정원도 있어서 차분히 힐링을 하며 돌아다니기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