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6

[2015.JAN.18] 가자.. 뉴질랜드로..

가자.. 뉴질랜드로.. 호주에서의 워홀 생활은 다 끝났다.. 7개월동안 있었던 정겨운 탬워스를 뒤로 하고 시드니로 가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로 가기로 했다.. 올랜만에 떠나는 나 혼자만의 여행이라 긴장이 된다.. 쉬는 동안에 이것 저것 찾아보고 준비를 했지만.. 긴장되는건 어쩔수 없다.. 로드트립 다녀와서 이곳에서 지냈는데.. 이제 정리하고 떠나야한다. 짐이 무겁다.. 이곳에서 여러사람 보냈지만 이제 내가 가야한다.. 기차를 타고 시드니가는 건 참 오랜만이다.. 드디어 도착한 센트럴 스테이션.. 기차를 타고 오면서 탬워스 처음 갈때가 생각이 났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탬워스의 생활이였다.. 이제 센트럴 스테이션에서 인터네셔널 공항으로 가야한다.. 참 이곳도 오랜만에 온다.. 인터네셔널 공항....

뉴질랜드 2015.11.30

[2014.SEP.06] 기차역까지 산책

기차역까지 산책 탬워스에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본 것 같다.. 동네가 작아서.. 그래서 할꺼도 없으니.. 그냥 동네 산책이나 한다.. 벗꽃인가.. 낮에는 날씨가 봄날씨라.. 요즘 한창 좋다.. 기차역까지 갔는데 기차역 앞 길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분의 추모비가 있었다.. 이런 시골마을에서도 참전하셨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 꽃도 갇다 놓는데.. 얼마 되지 않는 것이였다.. 누굴까.. 잠시 묵념을 하고는 계속 산책을 했다. 방송에서 조금있으면 기차가 온다길래 기다리고 이 기차는 시드니에서 오는 기차이다.. 하루에 한대뿐이 없다.. 아침에는 위에서 시드니로 가는기차가 지나가고 오후 시간에는 시드니에서 온다..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3/3)

시드니 나들이 하버브릿지에서 내려와서 계속 오페라하우스를 찍기 시작했다.. 오페라하우스 아랫쪽은 공사중에 있어서 약간 돌아가야했다.. 오페라하우스 안쪽의 모습 카페같은 모습이였다.. 그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센트럴 스테이션 앞에서 본 무지개.. 시드니의 밤거리.. 이렇게 그날 하루는 저물었다.. 이곳은 내가 묵었던 숙소.. 드디어 트램을 봤다.. 센트럴 스페이션 앞에서는 법회가 열리고 있었다.. 유명한 것 같은 세원숭이 펍... 마지막으로 오페라하우스를 보기위해 가는 도중에 본.. 엘리자베스 여왕의 동상.. 하버브릿지.. 페리선착장에는 사람들로 아주 붐비고 있다.. 호주는 퍼스때도 그랬지만.. 동상이 정말 많다.. 여기도 동상 저기도 동상.. 뭔지는 모르겠는데..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2/3)

시드니 나들이 그렇게 계속 오페라하우스를 찾으러 가다보니.. 시푸드 마켓근처로 오게 되었다.. 뛰어노는 아이들이 귀엽다.. 저기가 시푸드마켓인것 같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맛이는 해산물요리를 맛볼수 있다고 들었다. 전함이 정박해 있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타워가 보인다. 신기한 전시물도 있고.. 이리저리 계속 걷다가 드디어 보인 하버브릿지.. 처음에 나는 '아.. 다리크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동생말로는 이것도 랜드마크중에 하나란다.. 그레서 막찍었다..ㅋㅋㅋ 하버브릿지에서 할수 있는 체험중에 하나인.. 하버브릿지 올라가기...ㅋㅋ 난 이런데 돈을 쓰고 싶진 않지만.. 호주에서 즐기고 싶고 다리에 올라가서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를 보고 싶은사람들에게는 괜찮은 것 같다.. 하버브릿지를 지나 오페라하..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1/3)

시드니 나들이 같이 사는 형과 함께 이번 주말동안 시드니에 가기로 했다. 가서 필리핀에서 봤던 친구들도 보고 탬워스에 올 때 보지 못했던 시드니의 풍경과 오페라하우스를 보기로 했다. 숙소는 시드니한인 백패커로 꽤 유명한 파라다이스에서 묵었다.. 시설은 그럭저럭 나쁘기도 하고 그렇지만.. 싸다는게 마음에 든다..ㅋㅋ 그리고는 시티로 가기위해 길을 나섰다.. 밤이라서 트램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트램이 다니는 길을 보는 건 처음이다.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이곳에서 얘들을 만나서 술을 먹고 다른 곳으로 옮겼다. 그렇게 다른 곳을 찾다보니.. 코리아타운 거리가 나왔다.. 여기저기 한글간판을 보니.. 약간 신기하다..ㅋㅋ 그리고 이때가 약 2시쯤이였는데..문을 여는 가게가 없다.. 한국에서는 있겠지만.. 역시..

[2014.JUN.6-7] 퍼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탬워스로

퍼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탬워스로 오늘은 서호주 퍼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고민을 했었다.. 밤, 새벽으로 병원, 울워스 청소를 하다보니.. 생활리듬도 깨지고.. 낮에 이력서 돌리러 나가도 공장일이나 다른 오지잡을 구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필리핀에서 만났던 형이 지금 탬워스 있는데.. 여기 오면 양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고민 끝에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의 탬워스로 가기로 했다.. 여기가 내가 일했던 병원.. 저기 구름다리 있는 층에서 밤에 청소일을 했었다.. 마직막이라 이래 찍었음.. 그리고는 퍼스 공항으로..갔다.. 우선 버스를 타고 1공항인지 2공항인지 국내선으로 가서.. 다시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인터내셔널 공항으로 갔다.. 왜냐하면 인터내셔널 공항 옆에 1공항인지 2공항인지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