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15.FEB.10] 뉴질랜드-로토루아, 테 푸이아 (2/4)

Junggoo 2016. 1. 27. 18:47


뉴질랜드-테 푸이아







진흙 온탕을 지나서 드디어 간헐천이 뿜어져 나오는 곳으로 갔다.

간헐천은 물이 뿜어져 나오지는 않았지만 연기는 계속 나오고 있었다.







바위는 뿜어져 나온 온천의 성분 때문인지 하얀 이물질이 발라져? 있었다.



때마침 가까이 가니까.. 소리가 나면서 물이 조금씩 나오고 앞쪽 바위로 흘렀다.







곧 하늘 위로 뿜어져 나오겠지 라며 기다렸지만.. 그냥 1-2미터 정도 나오는게 전부였다.



더 기다려 볼까 하다가 마오리 족 공연이 시작될 때가 되어서 공연을 보고 오기로 했다.



공연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마오리 족 한 분이 나오셔서 대략 간단하게 설명을 하느데 마을에 들어올 때 하는 의식이 있다고 말하는것 같다.

역시나 다 알아듣지는 못했다..ㅋㅋ





그리고 이어서 마오리 족분들이 나오고 남자 한 명이 우리쪽으로 다가 온다.



꽤 조심스러운 발거름과 경계를 하는 표정으로 다가 온다.



다가 와서는 고사리 같은 잎을 바닥에 놔두는데 그걸 들면 마오리 족 마을로 들어가도 된다는 거였다.





환영인사같은 노래와 춤을 보여준다.





간단한 공연이 끝나고 표를 검사하고 들어간다.



동영상은 나중에 집에 가는 길에 한 번더 하길래 찍었다.





마오리 족의 독특한 표정..


공연을 볼 때 여럼사람들이 카메라를 머리 높이 쳐들고 사진을 막 찍어되기 때문에 너무나 불편했다.

난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슴높이에서 찍었다.













보면 진짜 마오리 족은 없고 다 혼혈인이라고 하는데.. 젊은 마오리 족 일수록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공연이 끝나고서는 포토타임이 있었다.









이 마오리 족 여성분은 표정이 안좋아 보였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면 밝고 웃는 표정을 짓고..

어딜가든 이런 서비스 업종을 하는 사람들의 힘든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오리 족 공연은 꽤 볼만했다. 마오리 족은 춤과 노래도 들을 수 있었고.. 영어과 됬다면 설명도 알아들었을 건데..

좀 아쉬운 부분이였다. 이제 마오리 족은 봤고 간헐천을 보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