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으로 가는 길 (4) 주의 : 2017년 베트남 - 라오스 - 태국을 여행했을 당시 여행기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방비엥에 도착하는 날이다 거리도 약 60km로 적당하고 날씨 또한 상쾌했다. 숙소에서 아침에 나올 때부터 피부와 코로 들어오는 공기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정말 라오스 들어와서 이렇게 좋은 날씨는 처음이였다. 상쾌한 여름의 아침 날씨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날씨였다. 거리에는 의외로 사람도 없었고 가게들도 문을 열지 않아는데.. 생각해보니 토요일이여서 그랬다.. 여름 주말의 선선하고 상쾌한 아침, 너무 기분 좋게 출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전 동안에는 딱히 오르막도 없이 평지만 달리는 순탄한 길이였다. 그 동안의 힘든 걸 보상이라도 받는 듯한 기분이였다. 그리고 방비에까지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