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

[2014.DEC.29] 로드트립 7일차 (선샤인코스트 -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7일차 (선샤인코스트 -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에서 오늘은 브리즈번으로가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낼 생각이다. 원래 좀 더 일찍 보냈어야 했지만 박싱데이 때 좀 사가지고 같이 보내려고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다.그래서 이번에 내려가는 김에 브리즈번에 들려서 택배를 보내려고 했다. 오늘의 경로이다. 여긴 여름이라 아침에 해가 일찍 뜬다..아침일찍 수영하는 사람도 보인다. 일단 출발전에 브리즈번에 택배회사를 검색해보았다. 난 현대택배를 이용하기로 하고직접 본사에 가서 붙일려고했다.. 차도 있고 외곽이라 번잡하지도 않을것 같아서이다.브리즈번 현대택배 본사 주소는 2/65 Meadow Ave, Coopers Plains, Queensland, Australia 인것 같다..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후..

[2014.DEC.25] 로드트립 3일차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3일차 (골드코스트)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다.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어제 보았던 곳 중에 바닷가 근처 제방이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아침 낚시를 할 생각으로 그 곳으로 갔다.아침에 또 다시 온수샤워를 하고 출발 했다. 아침해가 뜨려고 하고 있다. 빨간 색은 골드코스트에 있는 씨월드.. 가보고는 싶었으나.. 다른 걸 선택했다.노란색이 낚시하기위해서 간곳이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겼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구름이 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았다. 보통 이곳에 차를 세워두고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한다. 낚시를 계속하고 있으니 앞에서 돌고래가 나타났다.한 2, 30m 정도 되는거리에서 두마리가 헤엄쳐 다니고 있었다.이걸 보면서 호주에서는 돌고래를 정말 흔하게 보는 구나 생..

[2014.DEC.24]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를 떠나 빨리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의 떨어지고서야 골드코스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아무런 준비없이 도착했던지라 어디에서 지내야 할지 막막했다.우선 차를 세우고 생각을 해봐야 했는데.. 주위에 공원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는 상대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다.어떻게든 작은 공원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노란색 점이 저기서 차를 세우고 일단 wiki camps 로 골드코스에 지낼 곳을 검색 해보았다.여기저기를 막 검색했고 대략 약 3군데 정도 잘 곳을 정하였다.. 물론 캠프지역이나 숙소는 아니다.. 지금 그런데 가봤자 자리가없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방이 없다.그렇게 고심하던 중.. 한 곳이 샤워실설에 온수가 나온다는 걸 발견하고 거기로 가보기로..

[2014.DEC.24] 로드트립 2일차 (환상적인 아침)

로드트립 2일차 (환상적인 아침) 어제 그렇게 차안에서 잠을 잤는데.. 호주는 여름이지만 새벽에 추웠다.. 아마 해안가라서 그런지 외딴 곳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추워서 잠을 깨고 보니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계속 자기에는 춥고 차안에서 자기도 불편해서 내려서 어제는 제대로 보지 못한 이 곳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어제는 어두워서 해변 근처라고는 생각은 했는데 그냥 버려진 해변이라고만 생각했다..근데 날이 밝아지고 보니.. 버려진 곳이 아니라 어느정도 갖혀진 해변이였다.그리고 해변 모래도 약간 딱딱한 모래로 이루어진 곳이였다. 아랫쪽으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내려가보니.. 운이 좋게도 해가 막 뜨려고 하고 있다..서서히 하늘이 붉은색으로 물들어가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색채를 가진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