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92

[2015.FEB.01] 뉴질랜드-마운틴 쿡으로

뉴질랜드-마운틴 쿡으로 오늘은 뉴질랜드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마운틴 쿡(Mt.cook)에 가는 날이다. 아침 첫차를 타고 가기 때문에 일찍 일어났다.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로 쌀쌀하다.젖은 텐트를 정리하고 새벽 공기를 마시며 퀸즈타운 시티에 있는 버스타는 곳을 갔다. 낮은 구름이 비가 와도 이상치 않은 날씨이다. 마운틴 쿡으로 가는 티켓.. 여기서는 티켓커버를 받지 못했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보통 버스는 짐을 실어야 되기 때문에 10분정도 전에 오는데 10분이 되어도 버스가 오지 않았다.그러던 중에 반갑게도 스튜와트 아일랜드에서 같이 트래킹하면서 봤던 일본 여자애를 만났다.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그애도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지금까지 어디어디 있었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어디 가냐고 하는데 ..

뉴질랜드 2016.01.04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3/3)

뉴질랜드-퀸즈타운 날씨가 점점 나빠질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파란하늘이 보일 동안이라도 이곳 퀸즈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공원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동상.. 아.. 점점 구름이 끼고 있다. 건너편에서보는 퀸즈타운 도시.. 도시자체의 크기는 작으나..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이며 열기가 어느 도시보다 뜨겁다. 이곳 공원은 산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여기도 botanic garden 이 어김없이 있다. 공원 중간 쯤에는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 또 있었다. 해변? 이곳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낮부터 맥주를 상자째 가지고 와서 마시며 얼큰하게 취해 놀고 있다. 이분.. 곳곳에서 보이는데.. 이곳 퀸즈타운 개척자인가..? 아무튼 유명한 사람이겠지..ㅋㅋ 내일 바로 퀸즈타운을 떠나기 때문에 인포센터 들리려고 가는데..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2/3)

뉴질랜드-퀸즈타운 힘들게 힘들게 걸어서 마지막 희망인 숙소에 도착했다. 다행히 여기에 텐트사이트가 있어서 전망 좋은 곳에다가 텐트를 쳤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여객선이 들어오고 있다. 숙소를 찾는데 오래걸렸기 때문에 빨리 퀸즈타운 시티를 구경하러 갔다. 카지노.. 역시 이정도 사람들이 있으면 카지노가 있는 것도 이상치 않다..퀸즈타운은 도시는 작은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호숫가의 작은 공원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린 것 같았다. 배가 고파서 론리프래닛에 나와있는 퍼지버거(fergburger)라는 곳을 찾아가보았다.다른 블로그에서도 봤었는데.. 퀸즈타운에 가서 꼭 먹어봐야하는 버거라고 들었다. 난 이때 약간의 줄을 서고 기본적인 버거를 먹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줄을 엄청나게 서고 먹는게.. 난 ..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1/3)

뉴질랜드-퀸즈타운 테 아나우를 떠나 퀸즈타운으로 떠난다.. 퀸즈타운은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고 좋아하는 곳이라 기대가 되는 도시이다. 테 아나우에서 받은 티켓커버.. 테아나우를 떠날 때 부터 날씨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퀸즈타운이 까가워지면서 조금씩 구름이 없어지고 파란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퀸즈타운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밝은 햇빛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호수에 반짝이는 빛을 보니 기분또한 좋아진다. 산이을 보면 아주 날카롭게 서있는제 칼날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처에 퀸즈타운 공항이 있는것 같았다.. 꽤 낮게 비행기가 착륙하고 있는게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퀸즈타운.. 처음 느낌은 더니든이랑 비슷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 거렸던 곳..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31] 뉴질랜드-테 아나우

뉴질랜드-테 아나우 드디어 테 아나우를 떠나 퀸즈타운으로 간다. 젊음의 도시라고 들었던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짐을 정리하고 테라스에서 밖을 보니.. 하.. 여전히 흐리고 꾸리꾸리한 날씨이다.기온도 낮아 쌀쌀하다. 호수에 떠 있는 배하나와 흐린 날씨 뒤로 서서히 안개가 끼는게 고요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흑백이 좋은것 갔다. 점점 수증기가 올라와 구름을 만들고 있다. 밀포드 방향의 산쪽에는 거대한 구름이 형성되어있는데.. 느낌이 마을을 곧 덮칠것만 같은 느낌이다. 땅에서 수증기가 올라와서 구름을 만들고 있다. 이제 테 아나우를 떠나려는데 조금이지만 맑은 하늘이 보인다.이곳 테 아나우.. 별 기대없이 왔지만.. 밀포드 사운드를 들리면서 너무나 좋은 곳이되었다.

뉴질랜드 2015.12.31

[2015.JAN.30]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9/9)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눈도 내리다가 비도 내리면서 날씨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다. 오늘 밀포드 사운드에 온건 좋은 결정이였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화창하고 파란 하늘을 보며 감상은 하지 못했지만..이곳 밀포드 사운드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것 같다. 출항 할 때 봤던 폭포.. 눈과 비가 내리고 있다. 끝나고 돌아가는 길.. 밖에는 다시 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올 때보다 더 심해서 구름으로 뒤덮혀 아무것도 보이질 않느다..숙소에 돌아와서는 뉴질랜드 맥주를 사서 마셨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아무튼 오늘 밀포드 사운드에 갔다온건 정말 잘한 결정이였다.

뉴질랜드 2015.12.30

[2015.JAN.30]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8/9)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선장님이 물개를 보라고 천천히 가주었다. 바위 위에서는 낮잠을 자고 아래에서는 놀고 있고.. 물개를 보고 다음으로 들린 곳은 갈 때 다른 배들이 폭포로 들어갔던 그 곳이다. 폭포수를 충분히 맞을 수 있을 만큼 접근해주신다. 절벽 바로 옆으로 가는데 벽이 곧 넘어질 것 같은 느낌이였다.

뉴질랜드 2015.12.29

[2015.JAN.30]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7/9)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드디어 바다로 나왔다.. 고요하다.. 웅장한 밀포드 사운드의 절벽과 산들의 위용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기분이였다. 생각보다 꽤 멀리까지 나갔다가 들어왔다. 돌아가는 길에 돌고래들이 헤엄치는 걸 볼 수 있었다. 밀포드 사운드로 들어설려는데 옆쪽으로 물개들이 바위 위에서 쉬고있는 걸 보았다.

뉴질랜드 201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