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17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3/3)

뉴질랜드-퀸즈타운 날씨가 점점 나빠질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파란하늘이 보일 동안이라도 이곳 퀸즈타운을 둘러보기로 했다. 공원입구로 들어서면 보이는 동상.. 아.. 점점 구름이 끼고 있다. 건너편에서보는 퀸즈타운 도시.. 도시자체의 크기는 작으나..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이며 열기가 어느 도시보다 뜨겁다. 이곳 공원은 산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다. 여기도 botanic garden 이 어김없이 있다. 공원 중간 쯤에는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 또 있었다. 해변? 이곳에서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낮부터 맥주를 상자째 가지고 와서 마시며 얼큰하게 취해 놀고 있다. 이분.. 곳곳에서 보이는데.. 이곳 퀸즈타운 개척자인가..? 아무튼 유명한 사람이겠지..ㅋㅋ 내일 바로 퀸즈타운을 떠나기 때문에 인포센터 들리려고 가는데..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28]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1/2)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 트래킹 3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다. 트래킹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좀 맑았으면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밖으로 나오니 축축하다.. 비가 오는건지 안개때문에 젖은건지 모르겠다.. 몸좀 풀고 카메라를 들고 계단으로 내려가서 사진찍는 걸로 아침을 시작했다. 흑백으로 찍어보았다.. 한 두명씩 나와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난 먹을께 없어서 미니 초코바 먹고 있음.. 안개가 조금 사라진기 했어도 여전히 심하게 껴있다.. 너무 습한 날씨.. 그냥 일찍 출발해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트랙킹 마지막 날이다. 어제 본 박모양의 무언가..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으니까.. 분위기가 또 다르다..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도 나는게 무섭기도 하다..

뉴질랜드 2015.12.18

[2015.JAN.26]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3/4)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 트랙의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 트래킹 1일차 해변이 보인다. 지도를 봤을 때는 저기로 걸어가는 것 같았다. 고요히 잠겨있는 나무들.. 해변에 오니 앞선 남자 둘이서 사진을 찍고 있다. 멋진 해변을 따라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가는데 앞에서 노란 물체가 있어서 다가가 보았다. 가서 보니 사슴 사체였다. 파리도 꼬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디서 떨어져서 바다에서 익사했다가 밀물때 이곳으로 떠내려 온 것 같았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험오스러울스 있으니 보고 싶은 사람만 봤으면 좋겠다. 비가 와서 물을 먹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래가 일반해수욕장보다는 단단한 모래였다. 아직 외국인들은 저 멀리 있다. 해변에 다달아서 새 한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내 주..

뉴질랜드 2015.12.16

[2015.JAN.26]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1/4)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트래킹 1일차- 드디어 트래킹의 날이 밝았다. 새벽에는 추워서 잠깐 깨었는데.. 참 암울한 소리를 들었다. 비가 텐트지붕을 때리고 있었다. 제발 아침에는 그치게 해달라면서 다시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비소리는 나지 않아서 다행이다고 생각하고 텐트 밖을 나오니.. 텐트 지붕과 주위 잔디는 여전히 젖어있었고 하늘은 언제 다시 비가 쏟아질지 모르는 비구름이 깔려 있었다. 그래도 가야했기에 아침을 먹고 짐을 챙기고 즐거운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라키우라 트랙(Rakiura Track)의 3일 동안 걸어야할 코스이다. 일단은 트랙의 입구까지 걸어가야한다. 중간에 무작적 해변을 걷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더 힘이 들었다. 숙소를 나서면서 셀카.. 저 절리 살짝.. 파란하늘이 보이길..

뉴질랜드 2015.12.16

[2015.JAN.25]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4/4)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 마을의 다른쪽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곳이 그냥 저수지 같은 건지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바다와 연결이 되어있었다. 지금은 썰물에서 밀물로 바뀌고 있어서 그런지 안쪽으로 물이 흐르는게 보였다. 저쪽이 바다와 연결된 부분이다. 파도가 치는걸 볼 수 있다. 해변이 보면 볼 수록 예쁘다. 색깔또한 초록색과 에메랄드 빛이 나고 파도도 거의 없어서 좋았다. 언덕을 넘으니 해변이 나왔다. 이곳에도 바로 앞에 집들이 있는데 부럽다. 오반 마을이 보인다. 해변에 뜬금 없이 나와있는 바위하나.. 무작정 해변을 따라 걷고 있는데 새 2마리가 눈에 띈다. 부부인듯하다.. 이곳물이 너무나 아름 다와서 찍었는데.. 그 느낌이 제대로 살지 않는다.. 보정을 했지만 많이 부족하다. 내가 본 것을 그 감정..

뉴질랜드 2015.12.15

[2015.JAN.25]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3/4)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 doc가서 트랙킹 구간의 hut에서 묵을 수 있는 숙박권을 구매했다. 텐트 사이트도 있기 때문에 선택을 알아서 하면된다. 날짜별로 어디서 묵을껀지 준다. 난 2박을 할꺼라서 2장을 받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누어준 트랙킹 정보 종이.. 내가 트래킹할 코스 3일자리 코스이다. 이거 말고 섬 전체를 도는 7일짜리?인가도 있다. 트래킹 거리와 고도 숙소 정보가 표시되어있다. 새로운 숙소에 짐을 풀고 나서 다른쪽으로 제대로 마을을 살펴보러 다녔다. 마을 뒤쪽으로는 가파른 언덕이 있다. 전망대 같은 곳이 있길래 보러갔다. 뒤쪽에는 외국 영화나 인터넷에서나 볼 듯한 휴양지 같은 분위기의 집이 있었다. 터미널에서도 봤었지만.. 물 색깔이 정말 좋다. 이건 채도를 높혀서 좀 과하게 보정을 했..

뉴질랜드 2015.12.15

[2015.JAN.25]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2/4)

뉴질랜드-스튜와트 아일랜드 배를 타고 알바트로스도 보고 주위의 섬들도 보면서 계속 스튜와트 아일랜드로 간다. 드디어 스튜어트 아일랜드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앞에 보이는 부두가 섬의 터미널이다. 물이 참 맑아서 바닥까지 다 보인다. 마을 앞 바다에는 어선들이 널려있다.. 이곳에 사람들은 어업으로 돈을 버는 것 같다. Bin에 담긴 수하물을 내리고 있다. 일단 숙소문제부터 해결해야해서 숙소를 찾으러 갔다. 이 섬에 마을은 하나이다 오반이라는 이 마을은 정말 작다.. 슈퍼마켓은 위 지도의 파란색 점의 4스퀘어라는 곳에 있고 그리고 처음으로 들린 숙소는 녹색 동그라미에 있는 백팩이다. 가니까.. 시설이나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 들어가니 매니저가 지금 없다고 전화해라고 해서 전화해도 받질 않는다. 그래..

뉴질랜드 2015.12.15

[2015.JAN.20]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3/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다리가 비교적 높아서 주위의 바다와 해변을 볼 수 있고 좋은 경치를 관람할 수 있었다. 연날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니 잘날고 있다.. 꽤나 넓은 해변이다.. 바다가 맑은 건 아니지만.. 바다색은 이쁘다..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찾는지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해서 잡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 같은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낚시는 던지지 못하고 그냥 줄을 내려서 낚시를 해야한다.. 뉴질랜드에서 놀란 것 중에 하나.. 마크 모양은 울워스인데.. 이름은 카운트다운이다..ㅎㅎ 안에서 파는 것 중에는 호주에서 말고 이곳에서만 파는 것도 있다. 이곳 해변 마을에서 주말에 조그마한 시장이 여리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오..

뉴질랜드 2015.12.03

[2015.JAN.20]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2/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구름이 하늘을 다 덮고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은지 좀 있으니 비가 내리지 시작했다.. 우산도 없었는데..어쩔수 없이 맞으면서 걸어갔다. 비가와서 최대한 나무 밑으로 이동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은 강의 분위기.. 한 30분 정도 비가 내리더니 그치고 다시 파란 하늘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냥 저기로 가면 저 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까 해서 걸어갔는데.. 멀리 돌아가는 길이였다..ㅜㅜ 이리 저리 크라이스트 처치 마을을 지나가면서 느낀 분위기는 참 조용하다는 거다.. 평일이라서 그런가.. 걸어다니는 사람을 보는게 힘들다.. 조용한 말을이라서 좋다..ㅎㅎ 반대편 산쪽에도 마을이 있다.. 탬워스나 호주 같은데는 산이나 언덕에 있는 마을은 보통 부촌이였는데.. 저기도 부촌일려나.. ..

뉴질랜드 2015.12.03

[2014.DEC.28] 로드트립 6일차 (번다버그-선샤인코스트)

로드트립 6일차 (번다버그-선샤인코스트) 번다버그에서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선샤인코스트에서 다시 지내야 할 것 같았다. 내려가던 중에 표지판을 보니 허니베이? 뭐지 싶어서 가보기로 했다..근데 다시보니 허니베이가 아니라 허비베이(hervey bay)였다.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게속 가다보니 해변가쯤에 다다라서 야외 수영장이 보였다.좀 의외인게 그냥 소박한 작은 마을인 줄알았다가 뜬금없이 이런 사람들이 붐비는 야외 수영장이 나오니..그래서 근처에 차를 세우고 구경해보았다. 하비베이를 들렸다가 다시 선샤인 코스트로 이동.. 이곳이 해변가에 있는 야외 수영장인데.. 뜬금없이 저런게 나온다..사람들이 많이들 놀고 있었다..주위에는 해변을 따라 공원과 산책길등이 있어 좋은 곳인 것 같다. 한 쪽 공원에서는 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