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콩 3

[2017.MAR.29] 여행 26일차, 치앙콩에서 치앙라이로

치앙라이를 향해서 어제 주변 정보를 찾아보니 근처에 치앙라이라는 곳이 큰 도시인 것 같고 볼거리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서 오늘은 치앙라이까지 가기로 했다. 약 100km 의 거리 지도로만 봤을 때는 중간에 산맥을 지나면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딱 지도만 봐도 라오스에 비해서 산이 훨씬 적었다. 오토바이로 출근과 아이의 등교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곳 동남아에서 오토방이는 중요한 이동수단인 것 같았다. 태국콜라?였나?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맛은 그냥 그랬던 것 같음.. 가격을 쌌다. 정말로 7일레븐이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편의점이 곳곳에 있으니 보급챙기기가 너무 수월했다. 편의점 앞에서 빵을 먹고 여분의 보급품도 챙기고 물도 챙기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 다시 출..

태국 2021.10.03

[2017.MAR.28] 여행 25일차, 태국 치앙콩

치앙콩 어제 태국에 입국 후 바로 여행을 시작할까하다가 태국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지 않아서 무작정 떠나기보다는 치앙콩에서 하루 더 머무르면서 정보를 대략 찾아보기로 했다. 일어나서 TV를 켜보니 아침 드라마를 하는 것 같은데.. 화질이 역시 좋지 않아 보질 못하겠다.. 인터넷으로 태충 태국 북부의 정보를 확인 후 나가보기로 했다. 이 숙소는 조그맣게 가정집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좋았다. 거기에 탑(?)같은데 향을 피우는 모습도 좋았다. 아침, 점심겸 동네 구경도 할겸해서 자전거 타고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마을 곳곳에 절(?)이 있는데 라오스의 절과는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좀 더 문양이나 그림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다. 한국의 해태가 생각나는 동물조각상.. 메콩강에 서식하는 자이언트 메기모형이듯 하다. 이곳..

태국 2021.09.29

[2017.MAR.27] 여행 24일차, 태국 입국하다

태국 입국 Welcome to Thailand~ 드디어 태국 입국이다. 태국의 국경검문소.. 태국국기가 반갑다. 여기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라오스의 국경검문소와는 크게 다른게 없었다. 좀 다른 점은 사람들이 조금 더 많다는 것? 한국에 있을 때 태국 국왕이 죽었다는 것을 얼핏 들었는데.. 그것도 예전이였던 것 같았는데.. 아직도 국왕 사진을 걸고 추모를 하고 있었다.. 얼핏 듣기로는 국민에게 신임을 받는 왕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옆에서 환전을 하는데 여직원이 한국인이냐면서 한국 좋다고 하면서 간단한 한국어를 했다.. 신기하다 정말 이런 시골마을에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검문소를 나오고 근처 치앙콩이라는 마을을 향했다.. 검문소를 나오자 마자 라오스와 확연히 다르다고 느껴..

태국 202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