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13] 페르세우스 유성우(별똥별)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라 하여 경산 외각지역에서 1시쯤 부터 4시 10분 정도 까지 관측을 하였다.. 확실히 꽤 많은 양의 별똥별이 떨어졌다.. 기사에서는 4시 전후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관측한 바로는 2시에서 3시사이에 가장 많이 가장 밝은 별똥별이 내렸다.. 대충 세어보니 시간당 30 ~40개는 본 것 같다.. 내가 못보고 지나친 것 까지 치면 100개 정도 될 것 이다.. 그 중에서도 2시가 약간 지났을 때쯤 엄청난 별똥별을 보았다.. 내가 관측한 곳은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곳이였는데.. 하늘에서 플래시를 터트리듯.. 주위를 아주 환하게 밝히며 떨어졌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깜짝 놀라 환호를 했다.. 그리고 별똥별에 지나가 자리에는 약 2초정도그 흔적이 계속 남아있는 것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