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ee 의 사진수첩

오늘은 일주 사진과 여러장의 사진으로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어보았다..ㅋㅋ 아직 초보라 배우고 알아야 될게 많다..ㅎㅎ 하지만 즐겁네..ㅋㅋㅋ 10초 * 26장 합성 이걸 어떻게 합성하지 했는데.. 포토샵으로는 어려울 것 같고.. 생각하며 고민하다.. 어떤 블로그에서 Startrails 라는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클릭 한번이면 그냥 손쉽게 위와 같이 완성..ㅎㅎ 주소는 http://www.startrails.de/ 여기서 다운 받으면 된다. 포토샵으로 대충 보정 좀 했는데.. 어떻게 보정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걍 막 했음..ㅋㅋ 그리고 10초 단위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저장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약 20초에 한장이라 보면 될듯.. 그래서 일주 사진에도 보면 실선이 아니라.. 점선..ㅜㅜ..

무심코 하늘을 봤다... 와.. 아주 파란하늘이다.. 근데 뭔가 파란색만 있으니 세상이 텅비어 있는 듯 무섭다.. 하늘에는 역시 구름이 있어야 한다... 전봇대도 있고 전깃줄도 있고 태양도 있고 산도 있고.. 나무와 까치집도 있어야 하늘은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 같다.. 밤의 하늘도 마찬가지다. 까맣기만한 밤하늘은 너무 어두워 무섭다. 하지만 밝은 달과 흐르는 별빛이 있기에 아름다운 것이다..

해가 산을 넘어가기 전에 구름이랑 너무 아름다워 보여서 찍어보았다.. 불꽃 모양 같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사슴? 같은 동물모양 같기도 하고.. 아.. 아름다워라..ㅎㅎㅎ

오늘도 날씨가 좋아 밤하늘 사진을 찍기로 결정! 하지만 겨울은 추워서 나가기가...ㅜㅜ 역시나 베란다에서 찍기로... 저번에는 자동초점으로 맞추고 했는데 이번에는 MF로 직접 초점을 맞춰서 해보기로 했다.. 초점을 그냥 끝까지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보니 엥? 별이 흐릿하게 나오는게 아닌가... 별은 아주 멀리 있으니 걍 최대로 해놓으면 될 줄 알았는 안되네... 뭐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무조건 멀리 맞추는게 아닌가 싶어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을 보고 LCD화면에 잘나오는 초점으로 맞추어서 찍으니 오... 그런대로 괜찮게 나왔다..ㅎㅎ 아.. 흐릿흐릿... 다시 초점을 맞추니 괜찮게 나옴..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초점도 맞추고 했으니 사진을 찍어봤다... 오늘은 노출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조리개 ..

밤하늘을 찍으려고 샀던 카메라로 드디어 첫 사진을 찍었다..ㅎㅎ 돈이 없어 그리 좋은 장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한다.. 2004년도에 샀던 캐논 파워샷 A95로도 몇번 별을 찍었었는데..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올림푸스 xz-1 정도라면 만족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집에 있다 하늘이 맑은 걸 보고 창고방에서 시험삼아 찍어보았다.. 잘나올까... 어떻게 나올까.. 두근두근 거리면 찍었는데.. 전문가나 취미로 오랫동안 했던 분들의 사진보다는 못하지만 이 정도의 사진이라도 내가 직접 찍었다는 것에 정말 큰 행복감을 느겼다..^ 사진을 찍은 시기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리온 별자리가 있을 때!! 내가 처음 밤하늘의 별을 보며 연습장에 별자리를 그려 넣었던게 바로 오리온 자리 그래서 내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