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99

[13.09.02] 팔공산 비로봉, 동봉, 염불봉 을 가다

요 몇일간 팔공산에 가보고 싶었다. 하지만 팔공산에 가려면 자전거를 타고 경산네거리까지 가서 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가야했기 때문에 큰게 마음먹고 가야했다. 큰 마음 먹고 나간날 경산은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다. 하지만 멀리 팔공산 방향에는 구름이 껴있었다. 동화지구 -> 동화지구 야영장 등산로 -> 케이블카 정상 -> 낙타봉 -> 비로봉 -> 동봉 -> 염불봉 -> 길 잃어 버림 -> 염불사 -> 길 잃어버림 -> 동화사 매표서 근처 4시간 동화지구 야영장 옆 등산로이다. 거의 10년만에 오다보니 어디로 올라가야될지 몰라 동화사로 갔다가 입장료를 받기에 다시 돌아가서 케이블카로 가니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라 우왕좌왕하다 이 곳을 찾았다. 케이블카정상에 올라가기 전에 중간에 잠깐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찍어보..

일상 2013.09.03

[13.08.30] [부산(3)]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마천루 야경

해운대를 걷고 바로 동백섬으로 들어갔다. 해안길로 바로 보인 것은 인어상인 황옥공주이다. 거친파도를 맞고 있는 인어상.. 근처까지 내려가는 길이 있다. 파도칠때 찍어본다. 해안길을 따라가며 바다를 볼 수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대마도도 보인다고 한다. 해가 지면서 반대편인 해운대 쪽에 건물들이 황금색으로 물들었다. 황금도시를 보는 듯하다. 해안길이 끝나고 나면 누리마루 전망대가 보인다. 작은 등대가 서있다. 누리마루 전망대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석양을 배경으로 찍어보았다. 색온도를 올려서 찍었다. APEC 정상회담이 열린 곳은 야간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누리마루 산책길을 돌고 마천루에 도착해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찍었다. 마천루 뒤로 석약이 배경이 되고 있다. 해가 져물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건물에 불..

일상 2013.08.31

[13.08.30] [부산(1)] 달맞이 공원

호주 워홀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마지막으로 신체검사를 받기위해서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가야했다. 간만에 부산으로 가는 김에 사진을 찍을 곳을 찾아보다가 동백섬의 마천루 야경이 좋다고 해서 '이거다' 라고 생각했다. 병원과의 거리도 멀지 않고 해운대 옆에 있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해운대.. 그 유명한 말로만 들었던 해운대도 가보기로 했다. 부산역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부산역 앞에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고 하나 같이 모두 부산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국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산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잠깐 쉬고 지하철을 타고 병원으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x-ray 사진만 찍으면 되는거라 금방 끝이났다. 그리고 바로 해운..

일상 2013.08.31

[13.08.25] 대구 반야월 연꽃단지

반야월 신서동에 친구집가면서 '연꽃 많네" 라고만 생각했지 여기에 연꽃단지가 있는 줄은 몰랐다.. 이 꽃은 연꽃은 전국 최대 연근 생산지라고 한다. 금호강 제방 옆에 있는 안심습지이다. 오리들이 많이 살고 있다. 연꽃이 다 지고 없다.. 벌집같다.. 간혹 늦게까지 피어있는 연꽃을 찾아 볼 수 있지만 극히 드물다.. 하지만 연꽃은 없지만 연꽃냄새는 연꽃단지에 가득히 채우고 있다. 연꽃단지 중앙에 높게 3층으로 세워져 있는 전망대이다. 전망대 3층에서 주위를 내려다보니 탁트인 연꽃단지가 마음을 기분좋게 만들었다. 저기 멀리 연꽃단지 뒤로 금강역이 보인다. 연근을 캐내기 시작한 것 같다. 전망대 밑에 피어있는 한 송이 연꽃..

일상 201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