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 3

[2014.MAR.15] 킹스파크 (2/2)

킹스파크 이어 공원을 나와서 스완강 리버가 보이는 곳을 걷으며 킹스파크로 향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넓다.. 강의 하구라서 그럴것이다.. 강에는 요트와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때마침 패리와 수상 택시가 지나 간다.. 뒷쪽으로 해서 킹스파크에 올라왔다.. 무슨 동네 뒷 동산에 올라가는 기분이였다. 스완 리버 남쪽의 모습이다. 공원에서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 드넓은 야외 공연장.. 곳곳에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이 보인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들.. 호주까치이다.. 이것이 퍼스에서 유명한 나무인 바오밥 나무..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봤던 그 바오밥 나무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게 아니라 어디 윗쪽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들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앵무새 부부들.. 호주는 ..

[2014.MAR.08] 호주에서의 첫 집

호주에서의 첫 집 어찌어찌 운 좋게 퍼스 1존에 집을 구하게 되었다. 한국인과 같이 지내는게 꽤 오랜만인 것 같았다. 집도 구했고 이제 잡만 구하면 된다. 여기가 내가 살게 될 집이다. 퍼스 리버베일에 있다.. 여기가 내방 어린 친구와 같이 방을 쓰게 되었다. 그 친구는 한인 도시락 식당과 트롤리 2잡을 하고 있었다. 초반에 카드보다 지페를 많이 쓰다 보니 동전이 많이 나왔다.. 동전이 신기한게 각진 동전도 있고 처음에 많이 헷갈렸던게 1불과 2불 동전이다. 큰게 2불일 것 같고 작은게 1불같은데 반대로 되어있어서 처음에 좀 헷갈려했다.

[2014.MAR.01] 필리핀에서 호주로, 호주 워홀의 첫 날

필리핀에서 호주로, 호주 워홀의 첫 날 드이어 필리핀을 떠나 호주로 간다.. 시원섭섭하고 호주에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떠날기 전에 짐정리로 방이 매우 어수선하다.. 오늘따라 버스도 한산하다.. 그래서 편히 갔다.. 추억의 마가레네즈.. 그리운 올리바레즈... 드디어 도착한 필리핀 공항.. 필리핀 공항은 1, 2, 3으로 나누어 져있는데 서로 떨어져 있어서 이용하기 전에 확실히 위치를 파악하고 가야한다. 내가 이용한 공항은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항공권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서 밖에서 작별인사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필리핀을 떠나는 기내 안에서 두근거린다. 항공사는 젯스타를 이용하였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질주하는데 옆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나를 축복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