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발행렬 전에는 몰랐지만 어제 도착하고 루앙프라방을 검색하다가 새벽에 탁발행렬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았다. 승려들이 줄지어 시주를 받는 모습들을 사진으로 보았기에 내일을 나도 한 번 구경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만 탁발행렬은 새벽일찍 하기 때문에 과연 일어날 수 있을지가 걱정이였다. 그렇게 일찍일어나기 위해서 알람을 맞추고 잤지만 아침에 알라까지 들었지만.. 등을 떼기가 힘들었다. ㅜㅜ 어렵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카메라를 챙기고 숙소를 나섰다. 숙소를 나오자 보이는 푸시 산 정상의 탑.. 저기도 가보지 않았기에 오늘 가볼 생각이다. 역시나 늦게 나왔더니 이미 탁발행렬은 끝이 난 것 같다.. 탁발이 끝이나고 승려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탁발행렬은 하나의 행렬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소규모로 열리는 듯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