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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FEB.08]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에서 픽턴까지 (1/2)

뉴질랜드-Chch에서 픽턴까지 드디어 남섬의 여행은 오늘로서 끝이 난다. 오늘은 뉴질랜드의 북섬으로 넘어가는 날이다.북섬까지는 페리를 타고 갈꺼다. 페리 예약은 이미 테카포에 있을 때 다 해났었다.페리는 픽턴(Picton)에서 탈꺼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픽턴까지는 꽤 먼거리라서 첫차도 새벽에 있었다.더니든갈때보다 일찍일어나서 새벽공기를 마시며 인터시티 버스를 타기위해 인터시티 정류장으로 걸어갔다.한 번 가본 길이라 이번에는 마음 편히 갔다. 다시 한 번 새벽에 이길을 걷고 있다. 이쪽 뉴질랜드, 호주에서 유명한 제임스 쿡 선장이다.아직 달이 떠있다. 그 근처에는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이 서있다. 드디어 인터시티 버스를 타고 픽턴으로 출발했다. 서서히 해가 떠오르고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옆으로 기차가 지..

뉴질랜드 2016.01.16

[2015.JAN.03] 러브조이 혜성

러브조이 혜성 저번에 집앞에서 러브조이 혜성을 잘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확인은 가능하다는 걸 알고 오늘 저녁에도 나가서 찍어보았다.. 저번 보다는 바람이 적게 불어서 200mm 로 찍어도 흔들림이 적었다.. 초록으로 빛나는 러브조이 혜성과 오른쪽에 오리온 혜성.. 추적기라도 있었으면 꼬리라도 보였을까.. 달도 뜨고 이제 들어가려고 할때 마지막으로 겨울철 은하수를 찍어보았다.. 근데.. 호주에서는 저부분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보이는 부분이는 부분인것 같다.. 아무래도 저기가 주변에 극축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2014.SEP.20] 환상적인 문비전망대

환상적인 문비전망대 문비 전망대를 알고 난 이후로 은하수를 보기 위해 날씨와 시간만 괜찮다면 계속 가고 있다.. 은하수는 10월 초쯤까지만 제대로 볼 수 있을 듯 하기 때문이다. 해가 막 떨어지고 갔서 노을도 볼 수 있었다. 해가 지면서 서서히 별들과 은하수가 들어나고 있다. 해가 완전히 지고 들어난 은하수.. 탬워스의 불빛과 은하수 그리고 황도광이 멋지다. 전망대의 큰 바위와 은하수.. 황도광이 은하수를 찌르고 있다. 포토샾으로 파노라마를 만들어봤다. 크롭하고 또 크롭을 해봤다. 이건 포토샵이 아니라 다른 파노라마합성 프로그램으로 한건데.. 트라이얼 버전이라 ㅠㅠ 별궤적으로 만들어보았다. 남반구의 원궤적이다. 두 마젤란 성운들이 보인다. 아래는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다.

[2014.SEP.12] 다시 문비로

다시 문비로 다시 별을 보러 문비 전망대로 향했다.. 이번에는 저번 보다는 월령이 좋아서 그럭저럭 괜찮게 보았다.. 하지만 아래에서부터 안개가 올라오고 있고 추워서 약 한, 두 시간 정도 있다가 돌아갔다.. 아래에 조그마한 마을이 문비이고 오른쪽으로 밝게 빛나는 곳이 탬워스 지역이다. 왜 초록색으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오로라 같다.. 석탄성운.. 암흑성운이다.. 천정을 찍어봤는데.. 정말 별이 많다.. 은하수가 지기 전에 은하수랑 같이 찍어보았다.. 은하수를 바라보며.. 혼란스럽다..ㅋㅋ 붉게 빛나는게 용골자리 에타인가.. 확실히 잘모르겠다..

[2014.SEP.07] 문비 전망대에서

문비 전망대에서 평소에 구글어스를 보면서 별사진을 찍을 곳을 탐색하다가 탬워스 근처에 적당한 곳을 찾았다.. 탬워스에서 차로 30분거리에 있어서 가까운 곳이다.. moonbi 라는 마을 근처에 있는 전망대였고 차를 타고 도착한 전망대는 정말로 환상적이였다.. 탬워스와 약 30km 떨어진 정도이지만 불빛이 없어서 눈이 부실정도로 별이 쏟아졌다.. 비복 달은 있었지만.. 한국에서 달이 떠있을 때 보다도 많이 보였다.. 처음으로 마젤란 성운을 봤다.. 환상적이다.. 대 마젤란 성운.. 이건 새벽녁에 떠오른 오리온 대성운을 찍어보았다..

[2014.AUG.11] 슈퍼문이 뜨던 날 (1/2)

슈퍼문이 뜨던 날 오늘은 슈퍼문이 뜨는 날이라고 해서 전망대에 올라갔다. 역시나 캥거루들이 뛰어놀고 있었는데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게 조심해서 찍고 무시무시하고 어두운 숲으로 들어가서 정상으로 달을 찍기 위해서 갔다. 슈퍼문.. 큰건지는 모르겠으나.. 보름달이 맑은 호주의 하늘에서 보니 다른 때보다 더욱 더 밝은 것 같다.. 달이 밝아 태양 같다.. 어둠속에서 왈라비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소리를 듣고서 겨우 도착한 정상.. 노출을 좀 길게 주면 이렇게 낮에 별을 찍은 것 같은 사진이 된다.. 여명이 조금씩 밝아오면서 서서히 지고 있는 슈퍼문.. 이런 장관을 보게되는 영광을 어디서 느낄 수 있을까..

[2014.MAY.30] 퍼스에서의 은하수

퍼스에서의 은하수 저번에 퍼스 시티에서도 은하수가 보인다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나서 이번에 한 번 제대로 스완강에서 은하수를 찍어보기로 했다.. 아마 트래커가 있었다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쉬움이 있다. 선착장 근처에서 바라본 야경.. 여러장을 겹치고 합성해서 보정을 한 은하수.. 퍼스에서도 이렇게 은하수를 볼 수 있다.

[2013.12.30] 필리핀 밤하늘

필리핀 밤하늘 오늘 날씨가 비교적 좋다. 필리핀 하늘은 때론 좋긴하나 때로 급작스러운 날씨 때문에 구름으로 하늘을 못 볼 때도 있었다. 아마 여기가 따가이따이라 고산지대고 해서 그런 듯하다. 아무튼 오늘은 날씨가 좋아 식당 옥상에 올라가서 오랜만에 하늘을 찍었다. 오리온자리 필리핀에서 본 플레아데스 성단 저기 중간쯤에 밝게 빛나는 별이 카노푸스(canopus)라는 별이다. 한국에서는 남쪽 지평선에서 잠깐 뜨는 별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별이다. 나중에 호주 가서도 자주 본 별이다. 이 별을 볼 때마다 지구는 둥글고 내가 정말 남반구에 와있다는 느낌을 주는 별이였다. 아랫쪽으로 은하수부분이 보인다. 남천(南天) 일주사진..

필리핀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