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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R.29] 후끈한 하노이의 주말 밤

후끈한 하노이의 주말 밤 어제 밤에 생각지도 못한 하노이의 주말 밤을 보고 난 후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지난번 밤풍경 : http://junggoo.tistory.com/569) 호수를 돌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하노이 구시가지를 잠깐 둘러보니 오늘도 역시 여러 공연을 할 분위기였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구시가지 거리통행을 막을 때쯤 나가서 돌아다녀 봤다..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등들이 예쁘게 달려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역시 분수대쪽 삼거리?는 교통을 통제 후 훌륭한 광장이 되었다. 중앙 거리에서는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김밥과 떡볶이, 어묵을 팔고 있어서 신기하고 반가웠다. 의외로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돌아다니다가 어제 무대설치를 해놓은 곳으로 와봤다.. 남성 그룹..

베트남 2017.12.29

[2017.APR.28] 호안끼엠 호수와 하노이 밤거리

호안끼엠 호수와 하노이 밤거리 문묘를 관람하고 다시 호안끼엠 호수로 와서 호수 주변을 산책하면서 잠시 쉬었다.그리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호안끼엠으로 가는 도중에 본 길거리 이발소.. 동네 골목으로 돌아다녀보면 간혹 보인다. 간만에 해가 나와서 석양이 비치는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동상이 있는 곳에서 무대 설치를 하는데.. 뭐 하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는데..나중에 시내에 들어가서 엄청난걸 알게 되었다. 저녁으로 먹은 볶음밥..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음악소리가 시끄럽게 들려 가보았다. 음악소리에 끌려 가보니 무대가 설치되어있고 춤을 추면서 리어설을 하는 여성들을 보았다. 아까 보았던 호수근처의 무대시설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무슨날인..

베트남 2017.09.18

[2015.FBE.08] 뉴질랜드-웰링턴 (2/2)

뉴질랜드-웰링턴 음식점 중심가를 걸어다니면서 남섬과의 확실히 차이가 나는 모습에 적응이 안된다.남섬에서 제일 번화가는 크라이스트 처치와 더니든 이였는데 그곳보다도 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활기가 넘친다. 굉장히 특히한 건물이였는데 오랜된 건물에 버거킹이 들어가있다. 이런 오랜된 것 같은 건물과 버거킹이라..잘 매치가 되지 않았는데 특이했다. 웰링턴 도시 구석구석에는 이렇게 예술 작품들이 널려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뉴월드웨서 떨이를 하는 치킨을 사고 이곳 바닷가를 걸으면서 적당히 앉아서 먹을 곳을 찾아다녔다. 뉴월들에서 샀던 치킨과 칩스.. 롯데에서 나온 초코파이가 있었는데 한국과자가 그리워서 사서 먹었다. 바다로 다이빙이라도 할것 같이 생긴 동상.. 웰링턴에는 정말 구석구석에 예술 작품들이 많이 있..

뉴질랜드 2016.01.17

[2015.JAN.03] 러브조이 혜성

러브조이 혜성 저번에 집앞에서 러브조이 혜성을 잘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확인은 가능하다는 걸 알고 오늘 저녁에도 나가서 찍어보았다.. 저번 보다는 바람이 적게 불어서 200mm 로 찍어도 흔들림이 적었다.. 초록으로 빛나는 러브조이 혜성과 오른쪽에 오리온 혜성.. 추적기라도 있었으면 꼬리라도 보였을까.. 달도 뜨고 이제 들어가려고 할때 마지막으로 겨울철 은하수를 찍어보았다.. 근데.. 호주에서는 저부분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보이는 부분이는 부분인것 같다.. 아무래도 저기가 주변에 극축이 있어서 그런듯하다..

[2014.DEC.24]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로드트립 2일차 (바이런베이 - 골드코스트) 바이런 베이를 떠나 빨리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거의 떨어지고서야 골드코스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아무런 준비없이 도착했던지라 어디에서 지내야 할지 막막했다.우선 차를 세우고 생각을 해봐야 했는데.. 주위에 공원도 없고 어딘지도 모르는 상대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다.어떻게든 작은 공원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노란색 점이 저기서 차를 세우고 일단 wiki camps 로 골드코스에 지낼 곳을 검색 해보았다.여기저기를 막 검색했고 대략 약 3군데 정도 잘 곳을 정하였다.. 물론 캠프지역이나 숙소는 아니다.. 지금 그런데 가봤자 자리가없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방이 없다.그렇게 고심하던 중.. 한 곳이 샤워실설에 온수가 나온다는 걸 발견하고 거기로 가보기로..

[2014.OCT.08] 개기월식

개기월식 오늘은 개기월식이 있던 날이어서 저녁을 먹고 탬워스 전망대에 올라갔다.. 그리고 세팅을 하고 개기월식이 일어나길을 기다렸다. 월식이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다. 어느새 월식이 시작했다.. 조금씩 사라져 가는 달.. 약 반정도 사라졌을 때부터 조금씩 달이 붉은 색으로 변하고 있다. 노출을 좀 더 주고 찍으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달을 찍을 수 있다. 이제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다 가리고 있다. 이제 온전히 붉은 달의 모습을 육안으로도 확실히 볼 수 있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환상적인 풍경이였다.. 붉은 달은 만화나 영화에서만 봤지.. 현실에서 이렇게 붉은 달을 보니 판타지 세상에 있는 것 같았다. 이후에도 붉은 달은 꽤 오래 지속되었고..난 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지역 뉴스채널에서 와서 사람들을 인터뷰..

[2014.JUL.05] 탬워스 전망대에서의 은하수

탬워스 전망대에서의 은하수 양공장일이 되고 나서 바쁘고 피곤하고 해서 사진을 못찍다가.. 마음 먹고 탬워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탬워스 전망대에 도착하니 왈라비들만 잡초를 뜯어머고 있었고.. 거기서 멋진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등산로에서 살짝올라가서 찍어보았다.. 몇장의 사진을 가지고 합성을 해보았다..

[2014.JUN.02] 안개 낀 스완강

안개 낀 스완강 병원 청소일을 마치고 스완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하늘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카메라를 챙기고 다시 스완강으로 왔지만 그사이에 안개가 점점 끼기 시작했다.. 요즘은 우리라서 그런지 비가 내리고 밤과 새벽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날이 많다.. 점점 안개가 끼고 있다. 자욱한 안개 사이로 빛나는 가로등 불빛이 너무나 환상적이여서 멍하니 계속 보고 있었다. 흑백으로도 찍어보고 이리저리 막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