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퍼스 31

[2014.MAY.19] 퍼스 한 바퀴

퍼스 한 바퀴 오늘은 시티에 자전거를 타면서 에이전시에 이력서를 돌리고 왔다.. 아.. 빨리 다른 일자리를 구해야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아침에 비가오고 난뒤에 아직 비구름이 낮게 남아있다. 퍼스 주위에는 곳곳에 이런 호주가 있다. 해가 떨어질쯤.. 스완강으로 돌아왔다. 이곳은 퍼스의 카지노..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돈도 없다..

[2014.MAY.21] 우기의 퍼스

우기의 퍼스 서호주의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 진 듯하다.. 처음 호주왔던 날이 3월 이였는데.. 그때는 비가 단 하루도 오지 않았다.. 덥기는 무지 더웠고.. 그리고는 4월, 5월이 되면서 이제는 거의 매일 비가 오고 있었다.. 우기가 시작된 것 같았다.. 그러면서 자전거를 타고 시티나 다른 공장단지에 이력서를 돌리러 가면서 찍은 퍼스시티의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다.. 퍼스시티를 배경으로 뒤쪽으로 낮게 깔린 거대한 구름이 어찌보면 구름의 도시 퍼스 인것 같다..

[2014.MAY.17] 프리맨틀

프리맨틀 함께 퍼스에서 알고 지내는 친구들과 함께 프리맨틀로 놀러가보기로 했다.. 프리맨틀은 퍼스에서 가까운 작은 항구도시이다. 이곳은 게잡는 낚시나 맥주공장등으로 꽤 유명한 곳이다. 많이 들어본 지역이고 퍼스에서도 가까운 도시라 퍼스 시티 같을 까 했는데.. 역시나 이다.. 서호주는 그냥 촌동네다.. 그래서 난 서호주가 좋다..ㅎㅎ 이런 옛날 건물들을 간혹 있다.. 음식점 거리.. 프리맨들에 있는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예품과 기념품등을 팔고 있었다. 중심가에서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공원과 조그마한 놀이기구들이 있는 유원지를 볼 수 있다. 이곳이 맥주공장이다.. 프리맨틀에서 유명한 곳이다. 오른쪽 옆에 있는 곳이 맥주공장이고 투어도 가능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왼쪽에 있는 곳이 맥주와 음식을 파는 맥주집..

[2014.MAY.16]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 평소에는 시티 병원에 청소하러 가기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카지노 앞으로 해서 가지만 오늘은 낮에 다른 루트를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다.. 경마장 앞으로 가기로 했다.. 노란색 선은 자전거를 타고 간 길이다. 보통은 노란색 점이 있는 카지노 앞길로 해서 가지만 이번에는 노란색 점이 있는 경마장 앞으로 해서 갔다.. 내가 사는 리버베일에서 큰길로 나왔다. 날씨가 좋다.. 이곳은 지도에서 빨간색 부분이다. 처음에 지도를 봤을 때는 여기 어떻게 지나 가지 했는데.. 도로 밑으로 길이 나있다. 시티에서 구경하다가 붉은 노을이 인상적이였다. 노을과 함께 시티의 빌딩과 구름이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호주는 특히 서호주는 우리나라처럼 뾰족한 산들이 드물기 때문에 하늘이 매우 넓게 보인다.

[2014.APR.20] 퍼스 야경과 은하수

퍼스 야경과 은하수 새벽 병원 청소를 마치고 스완강을 따라 집으로 가면서 평소에 즐겨 보던 퍼스시티의 야경을 찍어 보았다. 아직은 빌딩에 불들이 어느 정도 들어와있지만.. 11시 12시가 넘어가면 어두워진다. 그리고 이번에 깜짝 놀란것 은 시티에서 바로 강 맞은편에서 은하수가 보인다는 것이였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도시에서 은하수가 보인다는게.. 이래서 사람들이 별사진을 찍으러 서호주로 오는 것 같았다. 전갈자리.. 맞은 편에서 본 퍼스 야경..

[2014.APR.18]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퍼스 동물원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히스레저의 추모비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히스레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역으로 꽤 유명한 배우이며 안탑깝게도 돌아가신 분이다..듣기로는 히스레저의 추모비가 스완강 근처에 있다고 해서구글과 네이버로 대충 찾아보고.. 자전거를 타고 스완강을 따라서 갔다.. 저기 노란색 점이 추모비가 있는 곳이다. 옆으로는 요트 선박장이 있고.. 언덕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빨간 지붕 건물 뒷뜰?에 추모비가 있다.. 생각보다 작은 추모비.. 스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