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42

[2014.JAN.18] 학원 주변 산책

학원 주변 산책 몇 몇 애들과 함께 학원주위를 산책했다. 산책 코스는 내 아침 조깅코스이기도 한 우프리 마을 경계선 까지이다. 조깅하면서도 가끔 보는데 개주인이 참 유쾌한것 같다.. 개에 눈섭을 그린건 인터넷 사진으로만 봤지 실제로는 처음보는데 웃겼다. 이곳에는 바나나와 망고뿐만아니라 커피도 많이 제배를 한다. 커피를 수확해서 말리고 있는 중이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 바나나가 어떻게 열리는지 이곳에 와서 처음 보았다. 닭들도 그냥 풀어놓고 키우는데 도망가지도 않고 고양이 같은 천적도 없는지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필리핀 2015.05.04

[2014.JAN.18] 먹자.. 불랄로

먹자.. 불랄로 저녁에 놀라 나갔다가 저녁쯤에 여자애들하고 만났는데 저녁을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 고민하다 불랄로를 먹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먹으로 갔다. 카지노근처에서 불랄로가 있는 식당가까지는 지프니를 타고 가기도 약간 애메 할 것 같아서 걸어갔는데 지프니 타고 와도 될 것 같았다. 붉게 지는 노을이 이쁘다. 불랄로는 집집마다 조금씩 틀리다 그리고 이건 기본인데 추가로 여기에 뭘 넣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다른건들은 처음 갔던 식당보다는 훨씬 좋았다. 다 나쁘진 않았고 그럭저럭 괜찮았다. 못먹을 정도는 아닌듯..

필리핀 2015.05.04

[2014.JAN.17] 룸메들과 함께 마가레네즈

룸메들과 함께 마가레네즈 오늘은 드디어 4인실방에 사람이 꽉찼다. 한 동안 나와 그레이형이 한달정도 4인실에서 지냈는데 이제는 4인실에서 4명이서 지낸다.그래서 우리 룸메끼리 마가레네즈에 와서 럭스에서 즐기기로 했다. 마갈에 있는 스타벅스 세계에서 제일 경치좋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란다.. 앞에 보이는 동상처럼있는 건 사람이다. 처음에는 사람인지 동상인지 헷갈렸지만 돈을 넣으면 춤도추고 마인도 해주고 한다. 따알 호수와 주위의 도시 야경이 멋지다. 스테이지 남성보컬 중 한명이다. 필리핀노래 중에 내가 좋아하는 Lord patawad 신이시여 용서해주세요.. 라고 했던 것 같다. 이 사람들 기본적으로 노래를 그럭저럭 잘 부르는 것 같다. 한국인이 우리가 있으니까 싸이 젠틀맨을 불러줬다.

필리핀 2015.05.04

[2014.JAN.12] 학원근처 시장

학원근천 시장 얼마전에 아주머니를 통해 알게된 시장이 있다. 알폰소 시장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알폰소 시장은 아니고 그 방향에 있어서 우리들끼리 부르는 곳이다.그곳까지 아침에 조깅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 근처에서는 할것도 없으니까.. 산책겸 갔다 오는데..걸어서는 약 4-50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래도 가면서 커피말리는거나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주거나 아이들, 바나나 같은 나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오늘은 어제 새로온 룸메인 마크와 같이 갔다. 이들은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꾸야들이 먼저 다가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 이곳이 학원이 있는 마을과 시장이 있는 마을의 경계선인것 같았다. 이곳 말고도 다른 마을을 들어갈때 저런게 있다.우리 학원이 있는 곳은 우프리(UPLI)라는 곳이다..

필리핀 2015.04.30

[2014.JAN.11] 달무리(Moon Halo)

달무리(Moon Halo) 식당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던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저녁시간 때였다.. 그 때 갑자기 같이 수업을 듣는 동생이 와서 하늘에 신기한게 있다면서 나를 부를는 것이다. 형이라면 알것 같다고 해서.. 밖으로 나가니 신기하게도 하늘에 밝은 달이 떠있고 그 주위로 환한 둥근 띠가 있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달무리였다. 당장 방으로 가서 삼각대와 릴리즈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찍기 시작했다. 때어나서 이렇게 선명하고 밝은 달무리는 처음이였다. 자세히 보면 무지개와 같이 빨주노초파남보가 보인다.

필리핀 2015.04.30

[2014.JAN.05] 포춘 아일랜드

포춘 아일랜드 오늘은 따가이따이 근처에 나수부에 있는 한인 사장님이 하시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갔다. 아침일찍 일어나 그 곳에서 준비한 밴을 타고 이동했다. 밴은 사람 가득이라 제일 뒤쪽에 탔다. 여기가 스쿠도 다이빙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수영복으로 미리 갈아입고 대기 하고 있었다. 저기 보이는 배를 타고 포춘 아일랜드라 간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아침에는 날씨가 좋다. 배가 이쪽까지 못들어와서 우리가 물에 들어가서 배에 탔다. 포춘 아일랜드에 도착했는데 물이 정말 맑았다. 너무 맑아서 물 밑바다까지 다보였는데.. 약 10m정도의 수심인데도 보일 정도였다. 저기가 포춘 아일랜드인데 저기 신전 같은 곳이 있고 저기에서 한국드라마를 찰영했다고 하는데 뭔지는 까먹었다. 나머지는 기다리면서 ..

필리핀 2015.04.28

[2014.JAN.04] 다스마(DASMA)

다스마(DASMA) 오늘은 처음으로 다스마라는 곳을 가보았다. 다스마는 필리핀에서 내가 있었던 따가이 따이에서 극장이 있는 제일 가까운 도시이다. 그리고 번화가 이다. 큰 쇼핑센터가 하나 있고 큰 버스터미널과 잡화점등 도시 갔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다. 보통 이곳에는 SM 다스마 몰에 쇼핑하러 오는 경우가 많다. 쇼핑몰 안에 유니클로와 백화점 그리고 서점, 여러 푸드코트 등.. 구경거리도 많다. 저기가 SM 다스마 몰이다.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많은 버스와 지프니들이 있다. 여기가 입구근처인데 앞에보면 극장의 영화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제품 파는 곳도 있고 옷파는 곳도 많다.

필리핀 2015.04.28

[2014.JAN.01] 힘들었던 새해 첫날

힘들었던 새해 첫날 처음으로 해외에서 맞는 새해이다. 최근엔 새로온 아담이라는 아저씨와 아침에 조깅을 하고 있었는데 31일날 아담 아저씨가 새벽에 일출을 보러 간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보고 생각있으면 나오라고 해서 나간다고 했다. 근데 어제는 애들과 새벽까지 마갈레네즈에 있어서 학원에는 새벽 4시쯤 돌아온것 같다. 거기서 방에 들어간다면 분명 잘것 같아서 식당에서 아담아저씨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식당의자에서 앉아 있다 그만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렸다. 그리고는 순간 '헛!' 거리면 놀라서 깼는데.. 벌써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약속시간은 지났고 아담아저씨는 없었다.. 분명 먼저 가신거다.. 일출을 보려면 지프니를 타는 곳까지 가야하는데.. 거기까지는 오르막길.. 난 아담아저씨를 따라 잡기 위..

필리핀 2015.04.24

[2014.JAN.04] 백 오브 빈스(Bag of Beans)

백 오브 빈스(Bag of Beans) 오늘은 백 오브 빈스(Bag of Beans) 라는 곳을 들렸다. 지프니를 타고 백 오브 빈스에서 내려달라고 해도 되고 또는 크로싱의 세이브무어에서 스플랜디도 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있다. 한국 학생들이 주로 가는 음식점 및 카페 같은 곳이다. 커피 및 간식거리도 팔기도 하고 안쪽에는 뷔페도 있다. 야외 테이블도 있다. 밤이 되고 불이 켜지니 이쁘다. 지나갈 때 밖에서 볼때는 그냥 조그마한 가게 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니까 생각과는 너무 달랐다.

필리핀 2015.04.22

[2013.12.30] 필리핀 밤하늘

필리핀 밤하늘 오늘 날씨가 비교적 좋다. 필리핀 하늘은 때론 좋긴하나 때로 급작스러운 날씨 때문에 구름으로 하늘을 못 볼 때도 있었다. 아마 여기가 따가이따이라 고산지대고 해서 그런 듯하다. 아무튼 오늘은 날씨가 좋아 식당 옥상에 올라가서 오랜만에 하늘을 찍었다. 오리온자리 필리핀에서 본 플레아데스 성단 저기 중간쯤에 밝게 빛나는 별이 카노푸스(canopus)라는 별이다. 한국에서는 남쪽 지평선에서 잠깐 뜨는 별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별이다. 나중에 호주 가서도 자주 본 별이다. 이 별을 볼 때마다 지구는 둥글고 내가 정말 남반구에 와있다는 느낌을 주는 별이였다. 아랫쪽으로 은하수부분이 보인다. 남천(南天) 일주사진..

필리핀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