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으로 가는 길 (3) 주의 : 2017년 베트남 - 라오스 - 태국을 여행했을 당시 여행기입니다. 오늘 이동할 거리이다. 방비엥까지 하루만에 가기에는 애메한 거리여서 갈 수는 있지만 한번 데여서 또 예상치 못한 산들이 나오면 안되기 때문에 kasi 라는 마을에서 머물기로 했다. 새벽 6시가 되어서 일어나 대충 짐을 싸고 문을 열고 밖을 나오니 비가 오지 않는다.. 비가 안오다니 오랜만이다. 공기도 뭔가 좀 덜 습하고 상쾌한 느낌(?)이였다. 하지만 안개가 껴있어 언제 비가 올지 몰랐다. 숙소를 나오니 아침 일찍부터 시장에서 물건을 파고 있다. 비는 이제 안오는 것 같고 앞에 구름사이로 살짝 파란하는도 보였다. 그렇게 1시간 정도 달렸을까.. 느낌이 좋았다 왜냐하면 내리막을 계속 내려가고 오르막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