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 트래킹 2일차 습하다 습해.. 반정도 왔는데 사다리가 보였다 자세히 보니 개인 사유지 이니까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기가 어떻게보면 트랙의 끝이다. 하지만 마을까지 가려면 한 참 남았다. 습기 때문에 번저 보이는데 괜찮게 나왔다. 이것도 벌목에 의해 남겨진 곳 중에 한곳인것 같다. 트랙의 끝이라고 적혀있는데 이후에도 그냥 트랙 같은 느낌이다. 숙소에서 부터 여기까지 바다인데 전부 파도도 치지 않고 고요한 바다이다. 너무나도 조용하다. 점점 길이 넓어지고 팻말에도 마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알려줘서 기운이 나기 시작했다. 잠시 쉬는데 옆에 나무에 병이 꽃힌채로 자란 나무가 보였다. 뽑아보려고 했는데 뽑히지 않았다. 드디어 트랙킹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