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무리(Moon Halo) 식당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던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저녁시간 때였다.. 그 때 갑자기 같이 수업을 듣는 동생이 와서 하늘에 신기한게 있다면서 나를 부를는 것이다. 형이라면 알것 같다고 해서.. 밖으로 나가니 신기하게도 하늘에 밝은 달이 떠있고 그 주위로 환한 둥근 띠가 있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달무리였다. 당장 방으로 가서 삼각대와 릴리즈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찍기 시작했다. 때어나서 이렇게 선명하고 밝은 달무리는 처음이였다. 자세히 보면 무지개와 같이 빨주노초파남보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