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4

[2015.JAN.31] 뉴질랜드-테 아나우

뉴질랜드-테 아나우 드디어 테 아나우를 떠나 퀸즈타운으로 간다. 젊음의 도시라고 들었던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짐을 정리하고 테라스에서 밖을 보니.. 하.. 여전히 흐리고 꾸리꾸리한 날씨이다.기온도 낮아 쌀쌀하다. 호수에 떠 있는 배하나와 흐린 날씨 뒤로 서서히 안개가 끼는게 고요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흑백이 좋은것 갔다. 점점 수증기가 올라와 구름을 만들고 있다. 밀포드 방향의 산쪽에는 거대한 구름이 형성되어있는데.. 느낌이 마을을 곧 덮칠것만 같은 느낌이다. 땅에서 수증기가 올라와서 구름을 만들고 있다. 이제 테 아나우를 떠나려는데 조금이지만 맑은 하늘이 보인다.이곳 테 아나우.. 별 기대없이 왔지만.. 밀포드 사운드를 들리면서 너무나 좋은 곳이되었다.

뉴질랜드 2015.12.31

[2015.JAN.29] 뉴질랜드-테 아나우(1/3)

뉴질랜드-테 아나우 오늘은 테 아나우(Te Anau)로 간다. 테 아나우는 인버카길을 가지 않았다면 퀸스타운 다음으로 갈려고 한 곳이였다. 이곳에는 밀포드 트랙과 밀포드 사운드로 유명한 것 같았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독특한 피오르드 지형을 감상하기 좋은 곳인것 도같다. 새벽에 텐트에서서 일어나니 아직도 흐리고 안개가 낀 날씨이다. 여행 초반에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는데.. 트래킹 하면서 거의 1주일 동안 비오고 흐린 날씨만 계속 되고 있다. 아침을 먹고 있으니까 트래킹 하면서 봤던 일본 여자애가 있었다. 난 오늘 가는데 넌 언제 가냐고 하니까.. 자기는 내일 떠난다고 했다. 또 만나겠나 싶어서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잘지내라며 간단하게 인사하고 난 배를 타러갔다. 아침에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추적추적 ..

뉴질랜드 2015.12.21

[2015.JAN.28]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1/2)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 트래킹 3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다. 트래킹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좀 맑았으면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밖으로 나오니 축축하다.. 비가 오는건지 안개때문에 젖은건지 모르겠다.. 몸좀 풀고 카메라를 들고 계단으로 내려가서 사진찍는 걸로 아침을 시작했다. 흑백으로 찍어보았다.. 한 두명씩 나와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난 먹을께 없어서 미니 초코바 먹고 있음.. 안개가 조금 사라진기 했어도 여전히 심하게 껴있다.. 너무 습한 날씨.. 그냥 일찍 출발해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트랙킹 마지막 날이다. 어제 본 박모양의 무언가.. 안개가 자욱하게 껴있으니까.. 분위기가 또 다르다..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도 나는게 무섭기도 하다..

뉴질랜드 2015.12.18

[2014.JUN.02] 안개 낀 스완강

안개 낀 스완강 병원 청소일을 마치고 스완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하늘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서 카메라를 챙기고 다시 스완강으로 왔지만 그사이에 안개가 점점 끼기 시작했다.. 요즘은 우리라서 그런지 비가 내리고 밤과 새벽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날이 많다.. 점점 안개가 끼고 있다. 자욱한 안개 사이로 빛나는 가로등 불빛이 너무나 환상적이여서 멍하니 계속 보고 있었다. 흑백으로도 찍어보고 이리저리 막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