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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8/9)

뉴질랜드-더니든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도로를 찾으러 걸어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근처 매장에 들어가서 바나나를 싸게 팔길래 먹으면서 걸어갔다. 걸어가고 있는데 옆으로 볼 때마다 높은 언덕이 있어서 저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저렇게 가파른데도 아니면 가장 가파른 곳은 어떤 곳인지.. 맞은 편에 보이는 언덕, 동산, 낮은 산인데 구름인지 안개가 끼고 있는게 신기했다.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도로에 왔다. baldwin st.. World's Steepest Street 이렇게만 보면 별로 가팔라 보이지 않는다.. 나도 올라가기 전까지는 아까전에 봤던 도로보다도 못한 것 같아서..사긴가 싶었다.하지만.. 올라가니 등산하는 것 같았다. 여기사는 사람들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돌아..

뉴질랜드 2015.12.09

[2014.APR.18]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퍼스 동물원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히스레저의 추모비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히스레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역으로 꽤 유명한 배우이며 안탑깝게도 돌아가신 분이다..듣기로는 히스레저의 추모비가 스완강 근처에 있다고 해서구글과 네이버로 대충 찾아보고.. 자전거를 타고 스완강을 따라서 갔다.. 저기 노란색 점이 추모비가 있는 곳이다. 옆으로는 요트 선박장이 있고.. 언덕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빨간 지붕 건물 뒷뜰?에 추모비가 있다.. 생각보다 작은 추모비.. 스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2014.JAN.12] 학원근처 시장

학원근천 시장 얼마전에 아주머니를 통해 알게된 시장이 있다. 알폰소 시장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알폰소 시장은 아니고 그 방향에 있어서 우리들끼리 부르는 곳이다.그곳까지 아침에 조깅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이 근처에서는 할것도 없으니까.. 산책겸 갔다 오는데..걸어서는 약 4-50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래도 가면서 커피말리는거나 필리핀 사람들이 사는 주거나 아이들, 바나나 같은 나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오늘은 어제 새로온 룸메인 마크와 같이 갔다. 이들은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꾸야들이 먼저 다가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 이곳이 학원이 있는 마을과 시장이 있는 마을의 경계선인것 같았다. 이곳 말고도 다른 마을을 들어갈때 저런게 있다.우리 학원이 있는 곳은 우프리(UPLI)라는 곳이다..

필리핀 2015.04.30

[13.09.27] 영천 천문과학관에서 은하수

친구가 일을 도와주고 있는 영천 천문과학관을 찾아갔다. 점심때 다른 일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늦게 도찾을 했다. 도착하기 전에 기상청 정보에서는 조금 구름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광경은 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구름하나 없이 맑은 하늘이 너무나도 투명한 하늘이였고 별들도 눈부시게 빛이 나고 있었다. 친구를 만나러 천문과학관 2층으로 올라가니 방문객들이 별자리 설명을 받고 있었고 나도 같이 경청을 하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을 올려다 보고 연신 탄성을 연발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하늘은 처음이였다. 하지만 1시간 정도가 지나가 점점 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9시쯤에는 거의 모든하늘이 구름으로 뒤덮혀버려 아쉬웠다. 그래도 멋진 하늘을 잠깐..

하늘/밤 2013.09.28

[13.09.19] 추석, 일몰과 보름달 월출

완전한 지평선은 아니지만 그나만 탁트힌 곳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추석이고 보름달을 볼 겸 그리고 예전부터 구상했던 해와 달을 도시에 담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 길로 나갔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전에 서서히 지고 있는 태양을 찍었다. 아주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다. 마지막은 일몰과 월출의 파노라마 사진이다. 일몰과 월출사이의 시간차이는 약 13분 정도이다. 클릭해서 원본으로 확대해서 보면 달이 잘 보입니다. 모바일은 잘 안보입니다. 다음은 일몰과 일출의 타임랩스 영상이다.

하늘/낮 2013.09.20

[13.09.06] 방천시장 대한뉴스, 삼덕동 온달포장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고기를 먹었다. 먼저 들른 곳은 방천시장에 있는 대한뉴스라는 곳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기다려서 먹을 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 소고기가 좋아서 맛은 있지만 다른 기본 반찬이나 다른 것들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인기가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냥 불쇼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싶다. 주문하면 나오는 밑 반찬들이다. 한우 숙성 등심 3인분이다. 소고기 품질과 맛을 괜찮다. 직접 구워주신구 앞에 보이는 고량주인가? 로 불쇼도 해주신다. 술을 뿌려 불쇼~ 마무리로 토치로 살짝 구우면 끝난다. 총조리시간이 1분정도 걸리는듯하다. 생각보다 짧은 조리시간이다. 다 구워진 모습.. 고기를 먹고 마무리로 밥을 시켰을 때 나오는 된장찌개이다. 된장찌..

음식 2013.09.07

[13.03.29] 벚꽃구경_대구 두류공원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두류역에서 내려 이월들 방향으로 걸어올라가 도착한 이월드 앞 사거리.. 벚꽃이 만개해 있다..ㅋㅋ 날씨도 너무 좋구나..ㅋㅋ 어머니와 딸인 듯하다.. 개나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중.. 성당못의 수양벚나무.. 아래에는 붕어인가? 잉어가 살고 있다.. 부럽네.. 출사번개인가... 뒷모습도 부럽.. 벚꽃만개..

계절/봄 2013.04.01

[13.03.17] 대구 월드컵 방면 나들이

주말이라 사진도 찍을 겸 운동도 할 겸.. 월드컵 경기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역시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많이 나와있다.. 이곳은 헬기장에서 자동차 극장방향에 있는 곳.. 청계사라고 적힌 곳을 가면서 자동차 극장 마로 옆에 암벽 등반장이 보였다.. 청계사 가는 첫 길.. 오르막이다.. 입구에는 분명 산책로라고 적혀있어.. 괜찮을 것 같아 왔지만.. 이정도 경사는 등산수준.. 첫번째 오르막을 오르면 보이는 내환지.. 여러 계곡물들이 보여 내환지로 흘러간다..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고 올라 드디어 청계사에 도착했다.. 다른 절 건물을 짓는 터 닦는 공사가 진행중인 듯 했다.. 청계사에서 내려와 보니 역시 사람들이 많다.. 대구 월드컵 경기장 한편에 있는 홈플러스와 CGV 주말마다 항상 막히는 곳이다.....

일상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