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5

[2015.FEB.01] 뉴질랜드-마운틴 쿡(1/2)

뉴질랜드-마운틴 쿡 푸카키의 아쉬움을 남기고 드디어 마운틴 쿡에 도착을 했다. 푸카키 호수를 지나고 마운틱 쿡(Mt.cook)으로 가는데 저기만 비가 내리고 있었다..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나.. 테 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 갔을 때도 비가 와서 고생했는데.. 여기도 이런걸 보면 난 비를 몰고 가는 사나이 인가..ㅜㅜ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머물려면 DOC에서 요금을 내고 묵어야한다. ) 드디어 도착한 마운틴 쿡.. 버스는 YHA 숙소 앞에서 내려준다. 이곳에 올 때 인터넷으로 예약을 못해서 직접 가서 물어보려고 했다.방이 꽉차있으면 어떻하지 하면 생각하면서 방이 꽉 차있으면 좀 더 올라가면 텐트 사이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지낼려고 했다.근데 이걸 일본 여자애..

뉴질랜드 2016.01.04

[팁, TIP] 위키캠프(Wiki camps) 에 대해서

위키캠프(Wiki camps) 에 대해서 이번 로드트립을 하면서 최대한 돈을 아끼면서 여행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숙소보다는 캠핑지역에서 자고 싶었다..그래서 캠핑 정보를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하다 찾은게 위키 캠프(wiki camps) 라는 어플이다.유료 어플이기는 하지만 캠프지역이나 숙소정보 관광명소 같은 정보를 찾는데 꽤나 유용하다. 정말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강추하는 어플이다.100% 정보를 다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정보가 어플의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서 엉터리 정보도 간혹 있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이런 어플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혹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런 곳을 원한다면 이 어플을 이용해 찾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2014.DEC.23] 로드트립 1일차 (Ebor falls - 어느 해변)

로드트립 1일차 (Ebor falls - 어느 해변) Ebor falls를 떠나면서 비는 계속 억수같이 퍼붇었고 점차 약해지긴했는데 그래도 계속 비가 내리다가 도리고라는 마을쯤 오니 거의 그쳐가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마을이라 도리고라는 마을을 잠깐 걸어보기로 했다. 마을이 정말 작다.. 거기에 있는 호텔... 1층은 펍이고 2층은 숙소로 운영 중인 것 같았다. 이때가 거의 5시쯤이였나 그럴꺼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거의 안보인다.. 너무나 조용한 마을..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이렇게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런 조용한 마을이 많다.. 탬워스 이쪽지역이 산골 지역이라서 그런가.. 도리고 호텔 앞에 있는 군인 동상.. 그렇게 잠시 걷다가 차를 타고 콥스하버 방향으로 달렸다. 그렇게 도리고에서 ..

[2014.DEC.06] 호주에서 번개

호주에서 번개 밖에 갑자기 번개가 쳤다.. 난 이때다 싶어서 밖으로 나갔다.. 예전부터 이렇게 번개가 많이 치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번개 사진을..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전망대로 나가니 나말고도 오지 몇명이 사진을 찍고 있었고.. 그외에도 번개를 구경하기 위해 여러명이 있었다.. 하지만 타이밍이 좋지 못했다. 내가 전망대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차안에서 구경을 했는데.. 엄청났다.. 호주는 대지가 넓으니 번개도 전체가 다 보이고 번개도 넓게 퍼져 가는 것 같았다. 태어나서 그렇게 거대한 번개는 처음 봤다.. 내 인생의 번개 중 2번째이다. 첫번째 번개는 퍼스에서 보았던 번개인데.. 퍼스에서는 수십킬로 밖에서 내리치는 번개를 본적이 있다.. 지평선에서 번개가..

[2014.AUG.10] Lake Keepit

Lake Keepit 탬워스에서 비교적 근처에 있는 lake keepit으로 갔다. 여기는 입장료가 있는 곳으로 캠핑, 낚시, 레져 등을 할 수 있다. 아직 추워서 파란풀은 많이 없다.. 팰리컨도 둥둥 떠 있다. 키핏호수 반대편으로 이동중.. 이곳에서 캠프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야생의 캥거루.. 많이 경계를 한다. 이놈이 무리의 대장인 것 같았다.. 내가 다가가면 다른 녀석들은 도망을 가도 이 녀석은 끝까지 남아있다가 나중에 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