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일을 도와주고 있는 영천 천문과학관을 찾아갔다. 점심때 다른 일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예상보다 늦게 도찾을 했다. 도착하기 전에 기상청 정보에서는 조금 구름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광경은 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구름하나 없이 맑은 하늘이 너무나도 투명한 하늘이였고 별들도 눈부시게 빛이 나고 있었다. 친구를 만나러 천문과학관 2층으로 올라가니 방문객들이 별자리 설명을 받고 있었고 나도 같이 경청을 하며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을 올려다 보고 연신 탄성을 연발했다. 그렇게 아름다운 하늘은 처음이였다. 하지만 1시간 정도가 지나가 점점 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9시쯤에는 거의 모든하늘이 구름으로 뒤덮혀버려 아쉬웠다. 그래도 멋진 하늘을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