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마지막으로 신체검사를 받기위해서 부산에 있는 병원으로 가야했다. 간만에 부산으로 가는 김에 사진을 찍을 곳을 찾아보다가 동백섬의 마천루 야경이 좋다고 해서 '이거다' 라고 생각했다. 병원과의 거리도 멀지 않고 해운대 옆에 있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해운대.. 그 유명한 말로만 들었던 해운대도 가보기로 했다. 부산역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부산역 앞에서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고 하나 같이 모두 부산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국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산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잠깐 쉬고 지하철을 타고 병원으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x-ray 사진만 찍으면 되는거라 금방 끝이났다. 그리고 바로 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