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까지 산책 탬워스에 있는 곳은 거의 다 가본 것 같다.. 동네가 작아서.. 그래서 할꺼도 없으니.. 그냥 동네 산책이나 한다.. 벗꽃인가.. 낮에는 날씨가 봄날씨라.. 요즘 한창 좋다.. 기차역까지 갔는데 기차역 앞 길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분의 추모비가 있었다.. 이런 시골마을에서도 참전하셨구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누군가 꽃도 갇다 놓는데.. 얼마 되지 않는 것이였다.. 누굴까.. 잠시 묵념을 하고는 계속 산책을 했다. 방송에서 조금있으면 기차가 온다길래 기다리고 이 기차는 시드니에서 오는 기차이다.. 하루에 한대뿐이 없다.. 아침에는 위에서 시드니로 가는기차가 지나가고 오후 시간에는 시드니에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