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4

[2014.AUG.11] 슈퍼문이 뜨던 날 (2/2)

슈퍼문이 뜨던 날 산 정상에서 월몰까지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해가 뜨려고 밝아오고 있었다.. 원래는 달 지는것만 보고 내려가려고 했지만.. 이왕 온김에 일출도 보고 가자는 생각에 1시간 정도 더기다려 일출을 보았다.. 태어나서 그렇게 환상적인 여명과 일출은 처음이였던 것 같다. 서서히 동쪽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다. 구름이 동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노출을 좀 더 주니 역동적?이게 보인다. 그리고 밝게 빛나며 떠오르고 있는 금성..비너스.. 샛별이다. 이제 곧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붉은 빛을 내며 올라오는 태양.. 너무나 멋진 경험이였다.. 몇가지 동영상과 사진을 편집해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13.09.19] 추석, 일몰과 보름달 월출

완전한 지평선은 아니지만 그나만 탁트힌 곳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추석이고 보름달을 볼 겸 그리고 예전부터 구상했던 해와 달을 도시에 담는 사진을 찍기 위해 금호강 자전거 길로 나갔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 전에 서서히 지고 있는 태양을 찍었다. 아주 밝게 빛나는 보름달이다. 마지막은 일몰과 월출의 파노라마 사진이다. 일몰과 월출사이의 시간차이는 약 13분 정도이다. 클릭해서 원본으로 확대해서 보면 달이 잘 보입니다. 모바일은 잘 안보입니다. 다음은 일몰과 일출의 타임랩스 영상이다.

하늘/낮 2013.09.20

[13.01.26] 구일리방향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밑에서 오리온자리 일주

날씨는 추웠지만.. 달은 보름이라 아주아주 밝았지만.. 큰맘 먹고 나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ㅋㅋ 집에서 내 딸 서영이를 보고 바로 나갔다..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자전거로 5분도 안걸렸다.. 우리집 뒤쪽으로는 시골이기는 하지만 가로등도 좀 있어서 가로등이 없는 곳을 찾아 자리를 잡고 찍기 시작했다.. 일단 초점과 노출, 셔터 스피드를 맞추기 위해서 테스트 겸 몇장을 먼저 찍었다.. 저번에 10초로 했을 때는 사진을 저장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시간간격을 줄이기 위해서 8초로 하여 찍어보았다.. 목표는 역시 오리온~ 겨울은 오리온자리가 제맛이지..ㅋㅋㅋ 오른쪽 상단에 밝게 빛는 별은 별이 아니라 목성~ 도시에서도 만약 정말 밝게 빛나는 별이 있다면 그건 별이 아니라 행성일 경..

하늘/밤 2013.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