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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FEB.01] 뉴질랜드-마운틴 쿡(1/2)

뉴질랜드-마운틴 쿡 푸카키의 아쉬움을 남기고 드디어 마운틴 쿡에 도착을 했다. 푸카키 호수를 지나고 마운틱 쿡(Mt.cook)으로 가는데 저기만 비가 내리고 있었다..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나.. 테 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 갔을 때도 비가 와서 고생했는데.. 여기도 이런걸 보면 난 비를 몰고 가는 사나이 인가..ㅜㅜ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머물려면 DOC에서 요금을 내고 묵어야한다. ) 드디어 도착한 마운틴 쿡.. 버스는 YHA 숙소 앞에서 내려준다. 이곳에 올 때 인터넷으로 예약을 못해서 직접 가서 물어보려고 했다.방이 꽉차있으면 어떻하지 하면 생각하면서 방이 꽉 차있으면 좀 더 올라가면 텐트 사이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지낼려고 했다.근데 이걸 일본 여자애..

뉴질랜드 2016.01.04

[2015.JAN.31] 뉴질랜드-퀸즈타운(2/3)

뉴질랜드-퀸즈타운 힘들게 힘들게 걸어서 마지막 희망인 숙소에 도착했다. 다행히 여기에 텐트사이트가 있어서 전망 좋은 곳에다가 텐트를 쳤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여객선이 들어오고 있다. 숙소를 찾는데 오래걸렸기 때문에 빨리 퀸즈타운 시티를 구경하러 갔다. 카지노.. 역시 이정도 사람들이 있으면 카지노가 있는 것도 이상치 않다..퀸즈타운은 도시는 작은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있다. 호숫가의 작은 공원에서는 벼룩시장이 열린 것 같았다. 배가 고파서 론리프래닛에 나와있는 퍼지버거(fergburger)라는 곳을 찾아가보았다.다른 블로그에서도 봤었는데.. 퀸즈타운에 가서 꼭 먹어봐야하는 버거라고 들었다. 난 이때 약간의 줄을 서고 기본적인 버거를 먹었는데..나중에 보니까.. 줄을 엄청나게 서고 먹는게.. 난 ..

뉴질랜드 2016.01.01

[2015.JAN.30]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4/9)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이곳 멈춘 곳에서 길고 긴 터널을 지나 반대편으로 나가는데 터널은 한 방향의 좁은 터널이다.그래서 앞에 신호등이 있는데 이 신호를 잘 지키고 가야한다. 주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작은 줄기부터 폭포라고 해도 될 정도까지 다양하고 여기저기서 내려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터널을 지나면 거의 다 와.. 하는 탄성이 나올꺼라고생각한다.길고 긴 어두운 터널을 나오면 깊은 계곡의 모습이 갑자기 나오기 때문이다.여기서 한 번 세워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쯤.. 신기하게도 버스를 세워주었다. 이건 기본 번들로 찍은 사진이고.. 아래는 10mm 광각으로 찍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여기전기 절벽에서 물들이 쏟아져 내리고 있는데 꼭 그 모습이 아바..

뉴질랜드 2015.12.28

[2015.JAN.30]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2/9)

뉴질랜드-밀포드 사운드 ※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구름은 점점 갈수록 없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높은 비구름들은 갤 생각은 없고 계속해서 비를 조금씩 뿌리고 있었다. 처음 출발 할 때 보다는 확실히 좋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구름없이 맑은 날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는데 물색이 너무나도 투명하고 아름다운 색이였다. 도로 주위로 빙하때문에 생긴것 같은 깎아질듯한 절벽들이 펼쳐져있는데..곳곳에서 물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위에서 부터 내려오는 물줄기들은 작은 폭포수가 되기도 한다. 화장실 다음으로 도착한 뷰 포인트인데 처음으로 감탄 할 만한 곳이 나왔다.구름이 사라지니 산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곳의 굉장한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주위의 높은 ..

뉴질랜드 2015.12.28

[2015.JAN.26]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3/4)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 트랙의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 트래킹 1일차 해변이 보인다. 지도를 봤을 때는 저기로 걸어가는 것 같았다. 고요히 잠겨있는 나무들.. 해변에 오니 앞선 남자 둘이서 사진을 찍고 있다. 멋진 해변을 따라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가는데 앞에서 노란 물체가 있어서 다가가 보았다. 가서 보니 사슴 사체였다. 파리도 꼬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디서 떨어져서 바다에서 익사했다가 밀물때 이곳으로 떠내려 온 것 같았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험오스러울스 있으니 보고 싶은 사람만 봤으면 좋겠다. 비가 와서 물을 먹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래가 일반해수욕장보다는 단단한 모래였다. 아직 외국인들은 저 멀리 있다. 해변에 다달아서 새 한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내 주..

뉴질랜드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