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불입상 2

[13.10.07] 경남 합천 해인사, 마애불을 가다 3부

마애불로 올라가는길 이런 표지판이 있어 관람가능한 시간과 주의 사항등이 써져 있다. 중간에 단풍이 든 나무를 볼 수 있었다. 멀리 정상같이 보이는 곳에 구름이 껴있어서 날씨가 좋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지만 조금 더 있으니 구름사이로 햇살이 보이기 시작했다. 마애불 초입길은 흙길로 되어있다. 경사도 그리 급경사가 아니라서 힘들이지 않고 올라 갈 수 있다. 그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길이 질펄질퍽거리고 미끄러웠다. 주위에도 거대한 고목들이 많았다. 흙길로 된 곳을 지나 계곡을 한 번지나고 나면 돌들로 평평하게 다져진 길이 나오는데 이곳도 그나마 올라 갈만하다. 이후에는 돌들이 들쑥날쑥 나온 것이 이어지는데 여기서 부터 조금씩 가파른 길이 시작된다. 옆으로는 계곡물이 흘러 쉬원스럽다. 간혹 한 나무씩 단풍이 든..

일상 2013.10.08

[13.10.07] 경남 합천 해인사, 마애불을 가다 2부

일주문을 지나 이곳에 오면 기도 접수처 및 해인도, 부처님 사리 등을 볼 수 있다. 왼쪽으로 해인도가 보인다. 두 손을 합장하고 소원을 빌며 돈다. 이곳은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는 곳이다. 안에서는 불상이 세워져있고 양쪽 옆으로 뭔지는 모르겠으나 흰색 로봇이 "끼익 끼익" 거리면 움직인다. 사리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계단을 통해 뒤로 올라가면 대웅전이 나온다. 대웅전앞에는 탑이 서 있다. 대웅전 앞에는 또 하나 예술 작품이 있는데 고통의 무게라는 작품이다.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기대를 드리고 대웅전 뒤로 돌아가면 팔만대장경이 있는 곳으로 들어 갈 수 있다. 아래의 동영상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건물의 모습이다. 팔만대장경이 있는 곳을 나오고 내려오다 보면 거대한 나무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지팡이를 거꾸..

일상 201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