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기 2

[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3/9)

뉴질랜드-더니든 학교를 보고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지도에 있는 벽화를 찾으러 갔다. 멀리에 실내체육관 같은게 보인다. 올라 올때는 힘들었는데 내려가는 것도 쉬운건 아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경사도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찍은 사진이 있어서 나도 한 번 찍어보았다. 맥주집은 것 같았는데 저게 뉴질랜드 맥주브랜드 인것 같았다. 건너편에 보이는 또다른 벽화.. 이건 꽤 큰 벽화이다. 길건너려고 서서 기다리는데 멀리 뾰족한 건물이 보인다.. 여기에 저런게 있었던가 하며.. 엄청 기대를 하고 있었다. 어차피 저기로 가는 방향이니까 나중에 보겠지라는 부푼 마음으로 가던 길을 갔다. 이쪽부근에 벽화가 많이 몰려있었는데.. 이 삭막한 분위기에 그나마 벽화가 있어서 낫다. 나무에 털실로 옷을 입힌것도 있고.. 저..

뉴질랜드 2015.12.08

[2015.JAN.22] 뉴질랜드-더니든(2/9)

뉴질랜드-더니든 백팩커를 나와서 우선 중심가로 향했다. 더니든은 재미있는게 중심이 옥타곤 모양으로 생겨서 사방으로 뻗어나간다.이 중심가는 버스허브스테이션이 되는 곳인것 같다. 그리고 공원도 있어서 쉬기도 좋다.근처에 인포센터가 있어서 지도를 가지고 와서 잠시 어디로 둘러볼까를 정하고 이동했다. (이번 포스팅에서 걸은 대략적인 경로..) 중심공원 뒤쪽에 2층에 시계탑이 있는 건물이 있는데 유럽풍인것 같아서 좋았다.호주에 있을 때도 퍼스나 시드니에 있을 때 간혹 보긴 했지만 이곳 뉴질랜드 와서는 처음 보는 것 같다.크라이스트 처치에 있을 때는 지진 때문에 교회도 무너졌으니.. 아무튼 이곳 더니든에는 이런 건물들이 현대 건물과 잘 썪여있어서 좋았다. 이름 모를 동상인데.. 머리에 새똥이 많이 묻어있다.ㅎㅎ 이..

뉴질랜드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