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2015.MAR.01-02] 한국으로

Junggoo 2017. 1. 7. 15:10

한국으로







 바누아투에서 고생을하고 시드니로 돌아왔다.


바누아투보다 서늘한 기후 덕분에 팔의 상태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그리고 며칠간의  요양을하고 다시 그리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시드니 국제공항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드디어 호주를 떠나 집으로 돌아간다.



아마 호주 중심부분이였던 것 같은데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호주 대륙의 색이 너무 이뻤다.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인데.. 예전에 호주트립을 할 때 격어본 소나기는 한국의 소나기와는 틀렸다..


보통 스콜이라고 하는 엄청난 소나기인데.. 간혹 보면 소나기가 오면 이곳은 침수가 되니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있다.


처음에는 크게 공감을 못하는 표지판이였는데.. 저런 스콜을 격어보면 정말 위험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정말 순식간에 주위가 홍수바다가 된다.. 그래서 만약 저런 스콜을 만난다면 저지대는 피해라..



호주를 벗어나서 중간에 인도 네시아 자카르다에서 머물렀던 것 같다.




자카르트를 떠나 비행기위해서 하룻밤을 지세우고 아침이 되니 아래로 제주도가 보였다.



눈 덮힌 한라산도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인천공항..


약 1년 정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