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탬워스

[2014.DEC.31] 2014년 마지막 밤하늘

Junggoo 2015. 11. 24. 12:30

2014년 마지막 밤하늘






원래는 시드니에서 마지막을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탬워스에 와버려서 술이나 한잔하고

조용히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집앞에 나갔는데 바람은 불었지만 하늘이 너무나 깨끗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차만 괜찮았다면 문비 전망대에 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게 아쉬웠다.

그리고 요즘 다시 보인다는 러브조이 혜성을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호주의 날씨는 여름이지만 북반구에서 겨울철 별자리가 보인다.. 

대표적인 겨울철 별자리인 오린온자리가 보인다.



그리고 찾은 러브조이 혜성..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다.. 더 좋은 망원경과 추적기가 있으면 희미하게 꼬리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오늘은 꽤 맑은 날씨라.. 크레이터들이 꽤나 명확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