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밤

[13.10.13] 구룡로에서 본 오리온, 목성, 화성, 알데바란, 플레이아데스 성단..

Junggoo 2013. 10. 14. 17:12

일기예보를 봐도 몇 일째 맑은 하늘이다. 하지만 경험상 이런 맑은 날이 지속되면 맑은 날이라 할지라도


갈수록 점점 흐련진다고 해야되나.. 밑에서 연무, 먼지등이 올라오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구룡로로 가기로 했다.


가서 먼저 보이는 것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오리온 자리와 지금 가장 빛나는 별인 목성과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볼 수 있었다.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 오리온 자리이다.


아래에 큰개자리의 알파별인 ㅅ리우스가 보인다.





오리온 자리를 찾으면 우로 바로보이는 노랗고 붉은 별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황소 자리의 알데바란이다.





쌍둥이 자리 에 있는 목성은 지금 밤하늘 중에 가장 밝은 별로 보인다.





아래에는 황소자리의 알데바란과 위쪽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보인다.



오리온 자리 밑에 밝게 빛나는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카시오페이아 자리 옆에는 유명안 안드로메다 은하가 보인다.





동쪽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목성, 작은개 자리 프로시온, 큰개 자리 시리우스 삼대장이다.



이렇게 별을 구경 후 2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사자자리에 있는 화성을 기다렸다.


왜냐하면 지금 화성 옆에는 아이손(ISON)이 있기 때문에 혹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다려보았다.



북쪽으로 산에서 북두칠성이 올라 오는 모습을 보고 북극성과 함께 찍어보았다.





동쪽하늘 지평선 위로 사자자리와 화성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캐논 번들 킷이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최대 조리개에 화각으로 찍어보았지만 아이손은 안보인다.


찍어보니 역시나라고 생각하고 안드로메다 은하와 오리온 대성운을 집에와서 보정할 생각으로 다시 찍어보았다.


번들 렌즈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안드로메다 은하



오리온 자리에 있는 오리온 대성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