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3.10.12] 대구 금호강 동촌 나들이

Junggoo 2013. 10. 14. 13:39



맑은 날씨에 금호강 둔치에 나와서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분들이 보였다.



길가로는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다.





오리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폐철교를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다리로 만들었다.



금호강 둔치 일부분에서는 동구평생학습축제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고 매우 실망한 것은


잔디들이 다 파헤쳐지고 진흙탕이 되었으며 행사장 양쪽으로 주차장을 만들기위해 자갈로 땅을 뒤덮었다는 것이다.


예전의 모습이 그립다.





가족들이 탈수 있는 마차와 저전거를 운영하고 있었다.





코스모스 사이로 조그마한 산책길이 있다.



이번에는 아양교 철교를 다리로 만든 곳을 걸어보았다.



다리에는 예전 철길을 그대로 나두었다.







다리 양쪽 으로 전망대 비슷한 곳을 만들어두었다.


강 중간쯤에 서서 강을 내려다 보니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이곳은 다리 중간에 있는 온실 같은 곳인데 자동문으로 되어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있고 나오지는 않지만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되어있다.


밖의 날씨가 쌀쌀했는데 안쪽은 꽤나 따뜻해서 온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너편에 아양교 다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