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39

[2014.APR.20] 퍼스 야경과 은하수

퍼스 야경과 은하수 새벽 병원 청소를 마치고 스완강을 따라 집으로 가면서 평소에 즐겨 보던 퍼스시티의 야경을 찍어 보았다. 아직은 빌딩에 불들이 어느 정도 들어와있지만.. 11시 12시가 넘어가면 어두워진다. 그리고 이번에 깜짝 놀란것 은 시티에서 바로 강 맞은편에서 은하수가 보인다는 것이였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도시에서 은하수가 보인다는게.. 이래서 사람들이 별사진을 찍으러 서호주로 오는 것 같았다. 전갈자리.. 맞은 편에서 본 퍼스 야경..

[2014.APR.18]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스완리버와 히스레저 추모비 퍼스 동물원을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가.. 히스레저의 추모비를 들렸다 가기로 했다..히스레저는 다크나이트의 조커역으로 꽤 유명한 배우이며 안탑깝게도 돌아가신 분이다..듣기로는 히스레저의 추모비가 스완강 근처에 있다고 해서구글과 네이버로 대충 찾아보고.. 자전거를 타고 스완강을 따라서 갔다.. 저기 노란색 점이 추모비가 있는 곳이다. 옆으로는 요트 선박장이 있고.. 언덕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빨간 지붕 건물 뒷뜰?에 추모비가 있다.. 생각보다 작은 추모비.. 스완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2014.APR.18] 퍼스 동물원 (Perth zoo) (1/5)

퍼스 동물원 (Perth's zoo) 호주에 와서 아직 캥거루도 못보고 코알라도 못봤다.. 야생의 캥거루를 보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데.. 차도 없고 청소일 때문에 그럴 시간도 없고 해서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가까운데에 퍼스 동물원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퍼스 시티와 스완리버를 가로질러 운해하는 페리의 반대편 선착장 근처에 있어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스완리버를 따라 동물원을 구경하기 위해 갔다. 내가 퍼스에서 사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바로 스완리버.. 강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와 둔치시설이 너무나 잘되어있기때문에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그리고 작은 해변? 도 있어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다. 강 건너편에서 보는 퍼스시티.. 수 십킬로 반경에 높은 건물은 저기 뿐이다... 물놀이를 즐기..

[2014.APR.06] 시티비치

시티비치 오늘은 집에서 같이 지내는 사람들 끼리 시티비치로 가기로 했다.. 시티비치는 퍼스에서 가까운 비치로 유명한 것 같았다. 이곳이 시티비치이다. 넓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바다색.. 이곳은 파도도 높기 때문에 서핑을 하러 오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많다.. 사람키만한 파도가 덮친다.. 해가 저물어가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갔다.

[2014.MAR.15] 킹스파크 (2/2)

킹스파크 이어 공원을 나와서 스완강 리버가 보이는 곳을 걷으며 킹스파크로 향했다. 강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넓다.. 강의 하구라서 그럴것이다.. 강에는 요트와 해상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때마침 패리와 수상 택시가 지나 간다.. 뒷쪽으로 해서 킹스파크에 올라왔다.. 무슨 동네 뒷 동산에 올라가는 기분이였다. 스완 리버 남쪽의 모습이다. 공원에서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 드넓은 야외 공연장.. 곳곳에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이 보인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오리들.. 호주까치이다.. 이것이 퍼스에서 유명한 나무인 바오밥 나무.. 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봤던 그 바오밥 나무이다.. 원래 이곳에 있던게 아니라 어디 윗쪽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 들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앵무새 부부들.. 호주는 ..

[2014.MAR.14] 퍼스 시티 (Perth city)

퍼스 시티 (Perth city) 내가 살고 있는 리버베일에서는 그닥 구경거리가 없다.. 차도 없고.. 근처 쇼핑센터가 있긴하지만 멀다.. 그래서 가끔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 시티로 나갔다가 구경하고 돌아온다. 버스를 타기위해 지을 나서는 길.. 아직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내가 외국에 있다는게.. 그냥 길거리가 신기하다.. 버스를 타고 시티에서 내렸다.. 그리고 근처에 보이는 교회.. 이 교회 옆으로 골목길을 통해서 퍼스시티 중심 쇼핑가로 갈 수 있다.. 골목길에는 카페도 있고.. 외국에 나가보지도 못했고 서울도 못가본 나로선.. 너무 신기한 풍경들이다..ㅋㅋ 이곳이 퍼스 시티 광장이다.. 뒤쪽에는 퍼스역이 있다.. 이 곳 광장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포퍼먼스들을 한다. 내가 퍼스에 갔을 때는 마이어 쇼..

[2014.MAR.08] 호주에서의 첫 집

호주에서의 첫 집 어찌어찌 운 좋게 퍼스 1존에 집을 구하게 되었다. 한국인과 같이 지내는게 꽤 오랜만인 것 같았다. 집도 구했고 이제 잡만 구하면 된다. 여기가 내가 살게 될 집이다. 퍼스 리버베일에 있다.. 여기가 내방 어린 친구와 같이 방을 쓰게 되었다. 그 친구는 한인 도시락 식당과 트롤리 2잡을 하고 있었다. 초반에 카드보다 지페를 많이 쓰다 보니 동전이 많이 나왔다.. 동전이 신기한게 각진 동전도 있고 처음에 많이 헷갈렸던게 1불과 2불 동전이다. 큰게 2불일 것 같고 작은게 1불같은데 반대로 되어있어서 처음에 좀 헷갈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