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39

[2014.JUL.05] 탬워스 전망대에서의 은하수

탬워스 전망대에서의 은하수 양공장일이 되고 나서 바쁘고 피곤하고 해서 사진을 못찍다가.. 마음 먹고 탬워스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다.. 탬워스 전망대에 도착하니 왈라비들만 잡초를 뜯어머고 있었고.. 거기서 멋진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 전망대에서 등산로에서 살짝올라가서 찍어보았다.. 몇장의 사진을 가지고 합성을 해보았다..

[2014.JUN.16] 탬워스 전망대와 집 앞 전갈자리

탬워스 전망대와 집 앞 전갈자리 해질 때쯤 되어서 탬워스 전망대에 올라가서 석양을 보고 싶어서 오후에 올라가게 되었다.. 요즘 날씨가 가을이다.. 단풍도 들고 낙엽도 떨어지고.. 새들도 석양을 보고 있다.. 붉은 색으로 물들어가는 마을.. 점점 지평선 밑으로 떨어져가는 해.. 호주는 이렇게 산이 있더라도.. 거의다 낮아서 좋다.. 그렇다고 많이 낮은 것도 아닌게.. 여기 탬워스 지대가 높다.. 600m 인 곳에 있다.. 그래서 아미데일 쪽으로 가면 해발 900m 도 넘고.. 겨울에 눈도 볼 수도 있다.. 완전히 져버렸다.. 근데.. 계속 지는 해를 바라보는 한 여인.. 뭔가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었다.. 그날 밤 찍은 전갈자리와 노출을 좀 더 주어 찍은 은하수이다..

[2014.JUN.10] 탬워스 시티와 밤하늘

탬워스 시티와 밤하늘 탬워스에 와서 양공장에 서류를 내고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여기가 내가 살고 있는 탬워스의 집.. 앞집 주인집 할머니가 정원꾸미는 걸 좋아하신다.. 앞산이라 해야하나 뒷산이라 해야하나.. 주말마다 다니게 된다.. 이쪽 동네가 부잣집 동네인 것 같다.. 시티 거리.. 길거리에 나와있는 카페가 꽤 외국스러워서.. 볼 때마다 내가 외국에 나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탬워스에 하나뿐이 없는 울워스가는 길.. 콜스는 3개나 있다..ㅋㅋㅋ 그날 밤.. 하늘이 너무 좋은 것 같아.. 나와서 봤는데.. 역시나 은하수가 보이더라..ㅋㅋ 역시 호주의 하늘은 좋다.. 달도 떠있는 밤이였는데.. 달 오른쪽 위에 밝게 빛나는 토성..

[2014.JUN.6-7] 퍼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탬워스로

퍼스에서의 마지막 그리고 탬워스로 오늘은 서호주 퍼스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고민을 했었다.. 밤, 새벽으로 병원, 울워스 청소를 하다보니.. 생활리듬도 깨지고.. 낮에 이력서 돌리러 나가도 공장일이나 다른 오지잡을 구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필리핀에서 만났던 형이 지금 탬워스 있는데.. 여기 오면 양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고민 끝에 동부 뉴사우스웨일스의 탬워스로 가기로 했다.. 여기가 내가 일했던 병원.. 저기 구름다리 있는 층에서 밤에 청소일을 했었다.. 마직막이라 이래 찍었음.. 그리고는 퍼스 공항으로..갔다.. 우선 버스를 타고 1공항인지 2공항인지 국내선으로 가서.. 다시 무료셔틀 버스를 타고 인터내셔널 공항으로 갔다.. 왜냐하면 인터내셔널 공항 옆에 1공항인지 2공항인지 하는 ..

[2014.JUN.05] 킹스파크

킹스파크 저번에 킹스파크를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이리저리 돌아 다녀 봤다.. 킹스파크에서 스완강과 시티를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봐도 좋았다.. 근데.. 저기 멀리서 연기가 쏫아 오르고 있었다.. 불이 난 것 같았다.. 보통 서호주 퍼스에서는 산이 없다고들 알고 있는데.. 저기 뒷족에 언덕 처럼 솟아 있는게 산이다.. 멀리 있어서 그렇게 보이지만.. 직접가면 가파른 산이다.. 우리처럼 뾰족한 산이 아니라.. 저런 모습니다. 인삼처럼 생긴 바오밥나무.. 이상하게 생긴 열매.. 귀엽고 예쁜 앵무새.. 이 때는 정말 신기했는데.. 한국에서는 동물원이나 가게 같은데 가야지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참새처럼 많이 있는 새이다. 이건 개미집.. 퇴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