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테카포 밤하늘 테카포에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교회에서 밤하늘 사진을 찍는거였다.그래서 자지 않고 밤늦게 까지 있다가 나갔다.지금 뉴질랜드는 2월이지만 여름이다. 여름이라 해가 늦게 떨어지지만 한국에서보다 더 늦게 떨어진다. 거의 10시쯤되야 서쪽하늘도 어두워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새벽에 나갔는데..이번엔 추위가 문제가 너무 춥다. 뉴질랜드에 왔을 때는 그냥 여름이니까 온통 짧은 반팔 티셔츠에 그냥 가볍운 외투 하나 이렇게 들고 왔는데..밤의 기온은 거의 겨울이다. 옷이 없어서 바지는 2개 껴입고 위에도 반팔을 2겹 껴입고 갔는데도 너무 추웠다. 그렇게 교회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는데 먼저 온 중국애가 있었는데.. 플래시를 막 터트리면서 찍고 있고교회 앞에서도 사람들이 셀카 찍고 막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