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15.FEB.01] 뉴질랜드-마운틴 쿡(1/2)

Junggoo 2016. 1. 4. 13:54


뉴질랜드-마운틴 쿡







푸카키의 아쉬움을 남기고 드디어 마운틴 쿡에 도착을 했다.





푸카키 호수를 지나고 마운틱 쿡(Mt.cook)으로 가는데 저기만 비가 내리고 있었다..

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나.. 테 아나우에서 밀포드 사운드 갔을 때도 비가 와서 고생했는데.. 

여기도 이런걸 보면 난 비를 몰고 가는 사나이 인가..ㅜㅜ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이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머물려면 DOC에서 요금을 내고 묵어야한다. )


드디어 도착한 마운틴 쿡.. 버스는 YHA 숙소 앞에서 내려준다. 이곳에 올 때 인터넷으로 예약을 못해서 직접 가서 물어보려고 했다.

방이 꽉차있으면 어떻하지 하면 생각하면서 방이 꽉 차있으면 좀 더 올라가면 텐트 사이트가 있으니까 거기서 지낼려고 했다.

근데 이걸 일본 여자애 한테 말하니까..만약 방이 없으면 자기 숙소로 올라고 했다. 거기서 2박정도는 머물게 해줄 수 있다고 했다.ㅜㅜ 너문 고마웠다.

일단 운이 좋게도 숙소가 있었다. 하지만 방값이 비싸다.. 이곳에서 2박을 하는데 그 때 동안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일단 방에 짐을  풀고 숙소를 한 바퀴 돌면서 풍경을 감상했는데.. 가슴이 벅차올랐다.

구름은 좀 끼여있지만 그래도 보이는 산위에 빙하가 너무나 환상적이였다.



마운틴 쿡 방향에서는 항상 구름이 껴있는데 푸카키 방향은 맑았다.

마운틴 쿡에서 비를 쏟아붇고 푸카키로 가면서 비구름은 사라졌다.





YHA 숙소 앞에서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직어보았다. 



마운틴 쿡도 푸카키 쪽 하늘처럼 저랬으면 좋겠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면 맑던데.. 왜 난 비가 올까.. 생각하면 우울했지만..

그래도 산 아랫부분으로 보이는 빙하를 보며 감탄하고 있었다.



정말 숙소를 기준으로 마운틴 쿡쪽은 항상 구름이고 푸카키 호수쪽은 항상 맑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