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9

[2017.APR] 베트남 하노이에서 자전거 타기

하노이에서 자전거 타기 처음에는 두려웠던 하노이의 거대한 바이크들 속에서 자전거 타는게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너무나 즐거웠다. 거대한 하나의 흐름 속에서 같이 쓸려나가는 느낌? 바다에서 물고기 때들이 다같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그런 느낌에.. 새로운 경험에 흥분이 되기도 했다. 그 중에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위 지도에 빨간색 부분의 길로써 꽤 긴 직진 거리와 양쪽 높은 나무들로 인해서 시원하다.빠른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만 주위에 오토바이들과 같이 라이딩 하는 기분이 좋은 곳 중 하나이다. 아래는 또 다른 하노이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찍었던 영상이다.

베트남 2017.07.30

[2017.Apr.27] 하노이 성 요셉 성당 저녁미사

성 요셉 성당 저녁미사 오전에 성당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들어갈수가 없어서..저녁 미사를 할 때 다시 성당에 들리기로 하고 저녁시간에 다시 성 요셉 성당으로 왔다. 성당으로 가는 도중에 본 신기한 모양의 꽃.. 저녁시간에 성당 앞 광장에 사람이 더 많았다. 아무래도 더운 오전, 오후 보다는 해가 떨어진 밤에 사람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았다. 미사 시간이 되어서 성당안으로 들어갔다.. 혹시나 사진찍는 소리나 다른 것에 방해가 될까.. 맨 뒤쪽에 앉았다. 미사를 본 건 처음이라 잘몰라는데.. 일단 사람들이 서면 같이 서고 앉으면 앉고 따라했다. 그렇게 약 한 시간? 정도 한 미사는 끝이 나고 밖으로 나와서 하노이의 밤거리를 구경했다. 이곳은 구시가지 안쪽에 식당인데.. 2층에서 요리를 하고 1층에서 ..

베트남 2017.07.29

[2017.Apr.27]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이곳 하노이 구시가지는 나에게는 너무나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여러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 만약에 이곳이 관광에만 특화 되었다면..난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겠지만.. 주위 곳곳에 그곳에서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어서 좋았다.그래서 이곳 하노이에 1주일을 머물러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하노이에 하루 이틀 돌아보며 느낀건 이곳 호수에 와서 여기서부터 구시가지 여행을 시작하면 좋다는거다..ㅎㅎ 여긴 어떤 곳인지 모르겠는 어떤 사원? 그런 곳인 것 같다.. 베트남 가이드도 외국인을 데리고 방문하고 설명해주고 있었다.이런게 곳곳에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역시 베트남 하면 저런 꼬깔모자가 아닐까..ㅋㅋ 역시나 많은 오토바이들 이곳에서는 차를 ..

베트남 2017.07.29

[2017.Apr.27] 하노이 성 요셉 성당

성 요셉 성당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지도에서 성당이 있는 걸 발견하고 구글지도에 나와있는 평점도 좋아서 찾아가보았다.뭔가 동남아에서 기독교나 천주교는 또 다른 이색적인 느낌이다.주변에 거의 다 불교와 토속신앙?을 믿고 있는 문화적 분위기에 서구의 종교가 홀로 서있는게 독특하다고 생각한다. 가는 길에 뭔가 있어보이는 골목도 찍어보고.. 아침에 비가 와서 땅이 아직 축축하다. 비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내리고 있고.. 서서히 우기에 들어서는 것 같다. 이곳 하노이 구시가지의 골목골목은 정말 미로 같기 때문에 지도를 꼭~ 보고 걸어야지.. 그냥 걷다가는 길을 잃어벌기에 정말 딱좋다.. 그렇게 성당 근처에서 잠깐 해메고 있는데..작은 공원이 나와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드디어 찾은 성 요셉 성당.. ..

베트남 2017.07.29

[2017.APR.25] 베트남에서 투표하기

베트남에서 투표하기 오늘은 대통령을 선택하기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던지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재외국민 투표소를 찾아가기로 했다.투표소는 참빛타워 라는 곳인것 같았는데.. 자전거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너무 떨렸다.. 왜냐하면 엄청난 오토바이들 속에서 사고가 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두려워만 하면 나갈 수 없기에 한 번 노력해보기로 했다. 숙소를 나와서 먼저 호안끼엠 호수까지 천천히 적응하며 자전거를 탔다.호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서이 호수 쪽으로 타고 갔다. 호수 주변에는 식당 및 놀이 공원, 산책길 등 자전거 타기 좋게 되어있었다. 폰으로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던 중에 높은 빌딩이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롯데 빌딩이였다. 계속 길을 가던 중에..

베트남 2017.07.22

[2017.Apr.25]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2/2)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너무 무덥고 해서 시가지 보다는 호수쪽을 둘러보기로 했다. 호안끼엠 호수에는 작은 섬이 있는데.. 거북이와 관련돈 곳이다..들어가는데 돈을 내는데.. 정말 비추하는 곳이다.. 3만동이였나.. 다른 박물관과 같은 입장료를 받는데..그에 비해 너무 볼거리가 없는 곳이다.. 5천동이면 괜찮을 법한 곳인것 같았다.이곳에 들어간 건 나중에 포스팅 할 계획이다. 호안끼엠 호수 주위로는 잔디받고 갖가지 꽃들과 나물들로 산책하기 좋게 되어있다.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뭐지 하면서 가보았는데.. 교통사고 났다.오토바이와 길을 건너던 아주머니가 부디친것 같았다.아무리 당당히 건너야 된다고 하더라도 워낙 오토바이가 많으니.. 항상 조심해야한다.. 길을 건널때에는.. 길을 계속 가다 옆을 보니 뭐..

베트남 2017.07.21

[2017.Apr.25]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1/2)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어제 도착 후 간단히 호안끼엠 호수까지 돌아보고 와서 일찍잤다..그리고 오늘은 본격적으로 하노이 구시가지를 돌아볼 생각이다. 일단 어디로 가지 정하진 않고 돌아보기로 했다.. 나가기 전에 위층에 있는 식당에서 공짜 커피를 마시고 심호흡도 하고 베트남을 온 몸으로 잠시 느껴보고 나썼다. 하노이 거리에는 나무들이 많이 심겨져있는데.. 열대지아이라서 그런지 큰 나무들이 많다..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나무들도 많다. 정말 놀랍다.. 어딜 가든 오토바이 천국이다.. 여기는 지나가다가 본 골목 시장 같은 곳이었다.지도를 보지 않고 갔었는데.. 여기부터 하노이 구시가지 중에서 큰 시장중 하나인 돈쑤엉 시장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들어가면 현지인들이 밥을 먹고 있어서 예전에 시장에서 밥먹..

베트남 2017.07.20

[2017.Apr.24]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공항에서 하노이 구시가지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환전과, 유심칩을 사서 핸드폰도 개통시키고 이제 어떻게 하지.. 하면서 의자에 앉아있었다.앉아서 생각 좀 해보려고 하니.. 계속 공항택시 기사와 어린 얘들이 와서 택시를 타락 해서 약간 좀 귀찮았다.하노이 구시가지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택시를 타고 갈지.. 아니면 여기서 자전거를 조립하고 가야할지..택시를 타고 간다면 편하긴 할지 싶은데.. 돈도 좀 들고.. 그리고 자전거 타러 와서 택시를 타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고..자전거를 타려면 조립을 해야하는데.. 조립도 처음 해보는거라.. 시간이 걸릴거고..그러면 초행길에 시내에 늦게 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 그렇게 한 30분 정도 고민하다가..자전거를 타러 왔는데.. 자전거 타야지..

베트남 2017.07.19

[2017.Apr.24]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다시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호주, 뉴질랜드, 바누아투를 갔다와서 한 번 더 가야지 했던게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가게 되었다.이번에 가는 곳은 바로 동남아.. 그중에서도 '베트남 하노이' 로 간다. 이번 여행에서 특별한 점이라면..바로.. 자전거 여행이다. 예전에 호주에 있을 때부터 고민했었던 자전거 여행.. 국내에서만 타다가 해외에서 타려니 긴장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 새벽버스로 동대구에서 김해공항으로 갈 계획이였다.하지만 늦게 일어나서 참 아슬아슬하게 동대구 환승센터에 도착해서 무거운 자전거상자를 들고 2분 남겨두고 간신히 버를 타고 무사히 김해공항에 도착을 했다. 김해공항 앞, 버스에서 내리니 새벽의 태양이 노랗게 올라왔다. 짐 수속을마치고 기다리는데.. 내 이..

베트남 201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