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11

[2017.MAR.27] 여행 24일차, 라오스 - 태국 국경을 넘다(훼이싸이)

라오스 - 태국 국경을 넘다 드디어 오늘 라오스 - 태국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입국을 할 예정이다.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은 메콩강을 사이에 두구 나뉘어져 있다. 몇 년전까지만해도 배를 타고 라오스 구항구에서 태국 항구 사이로 넘어갈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다리가 세워지면서 라오스 구 항구는 폐쇄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아니지만 태국항구에서 라오스 항구로는 입국하는게 가능하지만 라오스에서 태국을 못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태국을로 입국하기위한 훼이싸이 마을에서 약 19km 떨어진 곳에 검문소에 향했다. 오늘은 특이하게 날씨가 좋았다. 새로운 나라로 입국하는 걸 알고 있는지 축하라도 해주는 듯 했다. 출발하기 전에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날씨가..

라오스 2021.07.12

[2017.APR.29] 하노이, 호수의 작은 섬

하노이, 호수의 작은 섬 호치민 영묘를 구경하고 다시 호안끼엠 호수로 돌아왔다. 그리곤 전부터 궁금했던 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섬에 뭐가 있길래 저리 사람들이 들어갈까 생각했었는데..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입장료가 없이 무료였다면 나쁘지 않은 곳일 것 같았지만... 입장료가 있고 볼거리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입장료가 다른 것들과 비교하자면 저번에 갔던 베트남 민족 박물관하고 같은 금액인데.. 볼거리는 정말 없다.. 빠르게 10분이면 다 둘러볼수 있을정도로 좁고 거북이 모형? 박제?를 보는게 다이다.. 그래서 그다치 추천하지는 않는다.. 다만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까지는 무료라.. 거기서 사진을 찍는건 좋은것 같다. 섬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보다 다리위에서 사진찍는 ..

베트남 2017.12.05

[2015.FEB.03] 뉴질랜드-마운틴 쿡 (1/2)

뉴질랜드-마운틴 쿡 아침에 일어나니 역시나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은 놓지 않고 있었다.오늘 테카포로 가는 버스시간이 1시 쫌 넘어서에 있기 때문에 대략 왕복 4시간 정도이면 갔다 올 수 있기 때문에 9시정도에 출발하면 보고 올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버스 티켓은 YHA숙소 리셉션에서 가능하다.)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떠날 준비는 다 해놓고.. 사진 장비만 대충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9시가 지나도 날씨는 좋아지지 않았다.. 날씨는 흐린데 비는 내리고 있고.. 그러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그렇게 10쯤이 되어가는데.. 갑자기 햇빛이 나오길래.. 나가서 보니.. 조금씩 날씨가 맑아지고 있었다.아직 마운틴 쿡 쪽에는 구름이 껴있긴 하지만 숙소가 있던 곳부터 점점 급속도로 맑아지..

뉴질랜드 2016.01.07

[2015.FEB.02] 뉴질랜드-마운틴 쿡 (2/2)

뉴질랜드-마운틴 쿡( GOD is Here! ) 추모탑을 내려와서 계속 후커벨리의 트랙을 따라 걸어가는데.. 점점 비와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아래로 첫번째 다리가 보였다. 그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굉장한 소리를 내며 흘러가는 빙하수? 라고 해야하나 물길이 인상적이였다. 저기 멀리 보이는 푸카키 호수는 맑고 아름다운 청색의 빛깔을 내고 있는데 여기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춥고 아주 상반된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것도 빙하에 의한 풍화 작용이였을까.. 많은 돌들이 갈리고 무너져 내린것 같았다. 드이어 2번재 다리.. 바람과 비는 더욱 거세진다. 다리에는 20명 이상 올라가면 안 된다. 다리 아래로 흐르는 물은 꽤 탁한 물이고 회색빛깔인데.. 이게 푸카키로 가면 그렇게 아름다운 빛을 내는게 신기하다....

뉴질랜드 2016.01.06

[2015.JAN.26]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3/4)

뉴질랜드-라키우라 트랙 ※ 트랙의 정보 보다는 다수의 사진이 있습니다. - 트래킹 1일차 해변이 보인다. 지도를 봤을 때는 저기로 걸어가는 것 같았다. 고요히 잠겨있는 나무들.. 해변에 오니 앞선 남자 둘이서 사진을 찍고 있다. 멋진 해변을 따라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가는데 앞에서 노란 물체가 있어서 다가가 보았다. 가서 보니 사슴 사체였다. 파리도 꼬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어디서 떨어져서 바다에서 익사했다가 밀물때 이곳으로 떠내려 온 것 같았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험오스러울스 있으니 보고 싶은 사람만 봤으면 좋겠다. 비가 와서 물을 먹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모래가 일반해수욕장보다는 단단한 모래였다. 아직 외국인들은 저 멀리 있다. 해변에 다달아서 새 한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내 주..

뉴질랜드 2015.12.16

[2015.JAN.20]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3/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다리가 비교적 높아서 주위의 바다와 해변을 볼 수 있고 좋은 경치를 관람할 수 있었다. 연날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부니 잘날고 있다.. 꽤나 넓은 해변이다.. 바다가 맑은 건 아니지만.. 바다색은 이쁘다.. 한국관광객들도 많이 찾는지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있다.. 이곳에서 낚시를 해서 잡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얼마나 잡을 수 있는지 같은 주의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낚시는 던지지 못하고 그냥 줄을 내려서 낚시를 해야한다.. 뉴질랜드에서 놀란 것 중에 하나.. 마크 모양은 울워스인데.. 이름은 카운트다운이다..ㅎㅎ 안에서 파는 것 중에는 호주에서 말고 이곳에서만 파는 것도 있다. 이곳 해변 마을에서 주말에 조그마한 시장이 여리는 것 같다.. 여기까지 오..

뉴질랜드 2015.12.03

[2015.JAN.20]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2/3)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구름이 하늘을 다 덮고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은지 좀 있으니 비가 내리지 시작했다.. 우산도 없었는데..어쩔수 없이 맞으면서 걸어갔다. 비가와서 최대한 나무 밑으로 이동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은 강의 분위기.. 한 30분 정도 비가 내리더니 그치고 다시 파란 하늘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냥 저기로 가면 저 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까 해서 걸어갔는데.. 멀리 돌아가는 길이였다..ㅜㅜ 이리 저리 크라이스트 처치 마을을 지나가면서 느낀 분위기는 참 조용하다는 거다.. 평일이라서 그런가.. 걸어다니는 사람을 보는게 힘들다.. 조용한 말을이라서 좋다..ㅎㅎ 반대편 산쪽에도 마을이 있다.. 탬워스나 호주 같은데는 산이나 언덕에 있는 마을은 보통 부촌이였는데.. 저기도 부촌일려나.. ..

뉴질랜드 2015.12.03

[2014.JUL.11-14] 시드니 나들이 (2/3)

시드니 나들이 그렇게 계속 오페라하우스를 찾으러 가다보니.. 시푸드 마켓근처로 오게 되었다.. 뛰어노는 아이들이 귀엽다.. 저기가 시푸드마켓인것 같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맛이는 해산물요리를 맛볼수 있다고 들었다. 전함이 정박해 있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타워가 보인다. 신기한 전시물도 있고.. 이리저리 계속 걷다가 드디어 보인 하버브릿지.. 처음에 나는 '아.. 다리크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동생말로는 이것도 랜드마크중에 하나란다.. 그레서 막찍었다..ㅋㅋㅋ 하버브릿지에서 할수 있는 체험중에 하나인.. 하버브릿지 올라가기...ㅋㅋ 난 이런데 돈을 쓰고 싶진 않지만.. 호주에서 즐기고 싶고 다리에 올라가서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를 보고 싶은사람들에게는 괜찮은 것 같다.. 하버브릿지를 지나 오페라하..

[2014.MAY.16]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 평소에는 시티 병원에 청소하러 가기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카지노 앞으로 해서 가지만 오늘은 낮에 다른 루트를 이용해서 가보기로 했다.. 경마장 앞으로 가기로 했다.. 노란색 선은 자전거를 타고 간 길이다. 보통은 노란색 점이 있는 카지노 앞길로 해서 가지만 이번에는 노란색 점이 있는 경마장 앞으로 해서 갔다.. 내가 사는 리버베일에서 큰길로 나왔다. 날씨가 좋다.. 이곳은 지도에서 빨간색 부분이다. 처음에 지도를 봤을 때는 여기 어떻게 지나 가지 했는데.. 도로 밑으로 길이 나있다. 시티에서 구경하다가 붉은 노을이 인상적이였다. 노을과 함께 시티의 빌딩과 구름이 너무나 인상적이였다.. 호주는 특히 서호주는 우리나라처럼 뾰족한 산들이 드물기 때문에 하늘이 매우 넓게 보인다.

[13.10.12] 대구 금호강 동촌 나들이

맑은 날씨에 금호강 둔치에 나와서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분들이 보였다. 길가로는 코스모스가 한창 피어있다. 오리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폐철교를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다리로 만들었다. 금호강 둔치 일부분에서는 동구평생학습축제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고 매우 실망한 것은 잔디들이 다 파헤쳐지고 진흙탕이 되었으며 행사장 양쪽으로 주차장을 만들기위해 자갈로 땅을 뒤덮었다는 것이다. 예전의 모습이 그립다. 가족들이 탈수 있는 마차와 저전거를 운영하고 있었다. 코스모스 사이로 조그마한 산책길이 있다. 이번에는 아양교 철교를 다리로 만든 곳을 걸어보았다. 다리에는 예전 철길을 그대로 나두었다. 다리 양쪽 으로 전망대 비슷한 곳을 만들어두었다. 강 중간쯤에 서서 강을 내려다 보니 가슴..

일상 2013.10.14